•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Y
    14℃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H
    15℃
    미세먼지
  • 대구
    B
    19℃
    미세먼지
  • 울산
    B
    16℃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Y
    16℃
    미세먼지
  • 충남
    H
    15℃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4 18:15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LCC들 실적 개선 두드러질 전망…제주항공 항공주 최선호주”
“LCC들 실적 개선 두드러질 전망…제주항공 항공주 최선호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09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인천공항 여객 수송, 돋보이는 장거리 수요와 중국 노선 회복 지속
제주항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5월 인천공항 수송실적은 여객은 기대 이상이지만, 화물은 예상 수준의 부진이라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인천공항의 5월 여객 수송 실적은 439만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 5월의 76% 수준까지 회복했고 전년 동월대비로는 368% 증가했다”며 “주요 노선별로 일본 노선이 가장 높은 증가세로 2019년 5월의 95.6%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회복한 가운데 중국, 동남아, 미주, 유럽, 대양주, 중동, 동북아 노선 모두 전년대비 큰 폭의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2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대양주를 제외한 모든 노선이 전월대비 증가했는데, 특히 미주와 유럽 노선이 각각 12.3%, 11.9% 기록하며 4월에 이어 장거리 노선의 상대적 강세가 두드러졌다”며 “중국 노선은 전월 대비 36.4% 증가했지만 아직 2019년 5월의 32% 수준이라 주요국들 대비 여전히 회복 속도가 더디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중국 당국의 한국행 단체 관광 허용과 중국의 해외국가 비자 신청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하반기 중국 노선의 회복세가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천공항의 5월 화물 수송 실적은 21만7000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15.6% 감소했다”며 “글로벌 경기둔화로 전년 동월대비로 15개월 연속 감소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5월도 하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5월 ㎏당 9.69달러를 기록했던 북미-홍콩 노선의 항공 화물 운임은 국제선 회복에 따른 밸리카고 확대(2022년 5월 13% → 2023년 4월 31%)와 항공화물 자체 수요 둔화로 가파르게 하락하며 올해 5월 ㎏당 5.07달러를 기록했다”며 “다만 3월까지 가파르게 하락하던 컨테이너선 운임(SCFI)이 900~1000선에서 횡보한 이후 최근에는 소폭 반등했고 미국 주요 터미널의 파업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항공 화물 수요도 이미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감소했기 때문에 수요 추가 감소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동남아 등의 단거리 여객 수요 회복이 두드러지면서 제주항공을 비롯한 주요 LCC들이 1분기 사상 최고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며 “추후 중국 노선 수요 회복도 기대되기 때문에 국내 주요 LCC들은 올해 연간으로도 최대 영업실적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국내 최대 LCC인 제주항공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일본 및 중국 노선 비중이 가장 높았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항공주 최선호주로 계속해서 제시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