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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포스코인터내셔널, 매크로 환경 악화 국면이나 이익 체력 감안하면 올해도 성장 가능”
“포스코인터내셔널, 매크로 환경 악화 국면이나 이익 체력 감안하면 올해도 성장 가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05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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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고마진거래 비중 확대, 미얀마 가스전 투자비회수율 상승에 기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5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달라진 체질을 증명할 기회라고 전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는 2023년 주당순자산가치(BPS) 3만5187원에 타깃 주가순자산비율(PBR) 1.05배를 적용했다”며 “타깃 PBR은 2023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준으로 PBR-ROE 방식으로 산출한 이론 PBR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태환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3% 줄어든 8조8266억원, 영업이익은 6.0% 감소한 3013억원, 영업이익률은 0.5%p 상승한 3.4%를 전망한다”라며 “영업이익 추정치는 컨센서스 대비 +9.6%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년 동기대비로는 감소하나, 전분기 대비하여 성장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철강은 유럽향 고수익성 고망간강관/API강재 판매 호조 지속으로 1분기 수준의 높은 마진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식량소재는 최근 CPO 가격 하락으로 인니팜 사업의 판매가격 하락이 예상되나, 생산량 증가 및 비용절감 효과로 이익 레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모빌리티솔루션은 STS 롤마진 축소 영향이 지속될 예정이며, 하반기 예정된 구동모터코어의 멕시코, 중국공장 가동시점부터 회복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얀마가스전의 투자비회수율(CR) 상승으로 전년동기 수준의 견조한 이익이 예상되며, 호주 세넥스는 가격 하락이 일부 반영되나 큰 폭의 감익은 아닐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1% 줄어든 37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7.9% 증가한 1조270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경기침체에 따른 자산가격 하락으로 글로벌 부문 실적 우려가 커진 것은 타당하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경우 철강은 고수익제품 판매 비중이 상승하고 있고, 이스틸포유(온라인 판매) 등 투자법인을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 레벨 가능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에너지 부문은 미얀마가스전의 판매가격 상승효과가 연간 이어지는 가운데, 발전 사업은 전력시장 제도 개편에 따라 LNG발전에 대한 예비력 보상범위 확대로 수익성이 예년 대비 개선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포스코에너지 합병 이후 포스코 3대 핵심사업을 총괄한다”라며 “주요 일정(세넥스 3배 증산, 인니팜 정제공장 가동, LNG 트레이딩 본격화)을 감안할 때 2025년 실적 점프업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경기침체 국면에서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 성공 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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