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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NHN KCP, 거래액 믹스가 손익에 부정적으로 작용”
“NHN KCP, 거래액 믹스가 손익에 부정적으로 작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31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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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닝 파워를 늘릴 전략적 선택이 필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1일 NHN KCP에 대해 원가율이 높은 국내 대형 가맹점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마진율이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종합 결제사로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점유율을 늘려가기 위해선 블록체인 솔루션 탑재 등 바게닝 파워를 늘릴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HN KCP의 신규 목표주가 산정은 2023년 지배주주지분 378억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5배를 적용한 결과”라며 “2023년 NHN KCP 마진율 압박에 따른 지배주주지분 증가율이 제한적인 점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하여 밸류에이션에 투영했다”고 밝혔다.

김진구 연구원은 “NHN KCP 2023년 전체 총매출액(GMV)은 42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6% 증가를 예상하며, 매출액 증가율도 18%로 탑라인 성장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원가율이 높은 국내 대형 가맹점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마진율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해외 GMV는 5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하면서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겠으나 전체 GMV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9%로 전년대비 0.5%p 증가에 그치면서 국내 대형 가맹점에서 동인되는 마진율 훼손을 방어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결론적으로 2023년 NHN KCP 매출총이익률은 9.6%로 전년대비 1.4%p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영업이익은 442억원으로 전년대비 플랫한 수준을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NHN KCP의 기존 투자포인트로 연결되었던 구글 등 주요 해외 머천트 기반 거래액 기여가 의미있게 반영되지 않음으로써 단기적으로 해외 거래액 비중의 탄력적 업사이드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하며, 동 비중에 대한 업사이드는 다양한 해외 대형 및 롱테일 가맹점 추가에 따라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 가능한 이슈로 총평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종합 결제사로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점유율을 늘려가기 위해서는 바게닝 파워를 늘릴 전략적 선택이 필요한 바, 블록체인 등 향후 주요 기제로 작동 가능한 솔루션을 탑재하는 변화가 수반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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