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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19 18: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194명 태운 아시아나항공, 착륙전 ‘문열림 황당한 사고’
194명 태운 아시아나항공, 착륙전 ‘문열림 황당한 사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26 19: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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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구 비행 중 착륙 직전 사고
“승객이 문 열어”…12명 호흡곤란
26일 제주공항을 출발해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사진은 해당 항공기의 모습.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승객 190여명이 탄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9명이 과호흡 등의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26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제주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는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인 오후 12시 45분께 출입문이 갑자기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는 문이 열린 채로 활주로에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여객기는 비상 착륙에 성공, 탑승자 194명 중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부 승객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착륙 직후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30대 남성 탑승객 1명이 착륙 직전 출입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바람에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실제로 문이 열리고 객실 안으로 바람이 들어오면서 일부 승객들이 공포에 떨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항공기에는 오는 27일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 초·중학생 선수둘이 각각 48명과 16명이 타고 있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경찰의 1차 조사결과, 탑승객이 출입문 개방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돼 공항경찰대에서 신변을 확보하고, 항공보안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또한, 항공안전감독 강화를 위해 항공안전감독관을 현장에 급파해 항공기 정비 이상유무, 대체기 운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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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2023-05-28 12:18:47
항공기 좌석이 비상구 통로를 침범하여 장착이 되있는것으로 보이는데 정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