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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19 19:01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펄어비스, ’붉은사막’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 예상”
“펄어비스, ’붉은사막’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26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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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붉은사막’, 8월부터 마케팅 시작할 것으로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6일 펄어비스에 대해 ‘붉은사막’은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6.2% 줄어든 858억원, 영업이익은 78.9% 감소한 1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58억원을 하회했다”며 “전분기 발생했던 펄어비스캐피탈의 평가이익이 제거되며 매출이 하락했고, ‘검은사막’ PC의 국내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도 3월 말에 진행되어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으며, 모바일은 우사 등 클래스 업데이트로 전분기 대비 21% 성장했다”고 밝혔다.

강석오 연구원은 “‘이브’ IP(지적재산권)는 꾸준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웹3 프로젝트의 개발 및 투자유치를 발표하며 라인업이 더해졌다”며 “비용에서는 마케팅비를 크게 효율화했으며, 인건비는 인력이 감소했음에도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실적발표를 통해 하반기 중 ‘붉은사막’의 개발을 완료하고 마케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라며 “최근 6월에 열릴 서머게임페스트에 펄어비스가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 이 행사에서는 ‘검은사막’ PC에서의 ‘아침의나라’ 글로벌 업데이트에 대한 마케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며, ‘붉은사막’의 영상공개 및 실질적인 마케팅은 세계 3대 게임쇼라 불릴 정도로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8월 게임스컴에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반기 말 TGA를 통해서도 마케팅을 이어나가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붉은사막’이 글로벌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고, 최근 게임 트레일러나 인게임 영상들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 8월 게임스컴을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출시를 약 1년 정도 앞둔 시점에서 마케팅이 본격화되면 하반기 게임쇼나 행사들에 대한 기대에도 주가가 반응할 수 있어 지금부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마침 관계사
빅게임스튜디오의 ‘블랙클로버모바일’이 25일 한국과 일본에 출시되어 지분법 인식 예정이고, 5월 주가 수익률도 준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붉은사막’의 개발완료와 마케팅 본격화로 관심을 가질만한 시점이 됐다는 판단”이라며 “8월 게임스컴에서의 영상 공개를 예상하며, 여기서의 컨텐츠 차별성, 최적화, 대중성 등 게이머들의 반응 및 기대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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