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H
    14℃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H
    13℃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5 09:5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이미 매력적인 주주 환원이지만 더 드릴 수 있다”
“SK텔레콤, 이미 매력적인 주주 환원이지만 더 드릴 수 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26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센터(DC) 수요 급증에 대비한 시설 확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26일 SK텔레콤에 대해 AI 성장으로 데이터센터(DC) 수요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2023년 별도 EBITDA 4조3000억원에 EV/EBITDA 4.9배 적용 후 자회사 가치를 합산한 SOTP 기준으로 목표주가를 산정했다”며 “통신업종 공통으로 타겟 주가수익비율(PER) 13배를 적용하나, SK텔레콤은 별도 EBITDA에 기반한 배당정책을 적용하고 있어서, EV/EBITDA를 적정가치 산정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주당순이익(EPS) 대비 PER 16배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김회재 연구원은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시장 성장으로 클라우드 사업자(CSP) 중심의 DC 수요가 급증했다”며 “DC 수요는 2021년 452MW에서 2030년 1600MW로 연평균 15%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은 무선, SK브로드밴드는 IPTV/인터넷 등 유선 B2C와 DC 등 B2B 사업을 영위한다”며 “SKB의 DC는 2021년 기준 5개, 92MW의 규모를 운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 6개, 98MW로 확대됐다”며 “2026년까지 9개, 162MW로 확대할 예정이고, 중장기적으로 300MW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SKB의 DC 매출은 10~20년 동안 연평균 700억원 수준을 유지한다”며 “증설 효과가 나타나면서 2021년 1200억원, 2022년 16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 2100억원, 2027년 4500억원”이라며 “2022~2027 연평균 24% 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DC는 대규모 자본 조달과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필요로 하는 진입 장벽이 높은 사업”이라며 “SKB는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글로벌 Top 5의 CSP 유치 및 커스터마이즈 경험, 수도권 중심의 사이트 운영 및 추가 사이트 확보 등 수요 증가에 대응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SKB의 영업이익은 2022년 3100억원, 2023년 3500억원”이라며 “SK텔레콤에 흡수되기 전 2011~2015년 연평균 영업이익 700억원 수준 대비 5배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익 개선에 힘입어 2022년 처음으로 2000억원 배당 실시, SK텔레콤에 1500억원 유입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분기 배당을 하는 SK텔레콤의 최소 주당배당금(DPS)은 연환산 3300원(7200억원), 수익률 6.7%”라며 “하나금융과 SKB로부터의 배당금 유입액 2000억원을 배당에 활용할 경우 4200원, 수익률 8.5%”라고 전망했다.

그는 “총 예산 9200억원을 배당과 자사주 취득/소각으로 배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