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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K이노엔, 케이캡 매출 두 자릿수 성장 지속…구강붕해정 비중 확대”
“HK이노엔, 케이캡 매출 두 자릿수 성장 지속…구강붕해정 비중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25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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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케이캡 공동판매계약 2023년까지. 연장 여부와 무관한 수익성 개선 가능
중국 케이캡 판매 본격화, 미국 2024년 NDA 제출, 유럽 파트너십 계약에도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25일 HK이노엔에 대해 터닝 포인트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HK이노엔의 2023년 개별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늘어난 8679억원, 영업이익은 14.7% 증가한 60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전문의약품(ETC) 매출액은 0.7% 증가한 7574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동건 연구원은 “케이캡 매출액은 전년대비 19.0% 증가한 1078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경쟁사의 진입에도 불구하고 25㎎ 저용량 제품 및 구강붕해정 출시로 국내 원외 처방액이 성장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단독판매로 수익성이 좋은 구강붕해정 비중이 전체 케이캡 내에서 상승함에 따라 매출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 기여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중국 케이캡은 3월 기준 모든 31개 성시에 의약품등록 완료 이후 시장 침투가 본격화되며 3~6월 매출에 대한 로열티도 3분기 약30억원 유입될 전망”이라며 “수액제 역시 2022년 6월 신공장 가동 이후 매출 성장이 본격화되며 전년대비 17.8% 증가한 119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편 MSD 백신 매출액은 각각 16.7% 감소가 예상되는데, 이는 프로디악스 계약 종료 및 경쟁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국내 판매 본격화, 그리고 전년 역기저에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HB&B 매출액은 전년대비 17.1% 증가한 1105억원을 추정한다”며 “컨디션 스틱 판매 호조 및 최근 출시된 ‘티로그’의 고무적인 초기 성과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말 종근당과의 국내 케이캡 공동판매계약이 종료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계약 연장 또는 신규 파트너사 확보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어떠한 방향으로 결정되더라도 분명한 점은 계약 내용 변경에 따른 수수료율 개선을 바탕으로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또한 중국 케이캡 판매도 본격화됨에 따라 로열티 매출 증가 역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 외 수액제, HB&B 등 주요 제품군들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2024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4%p 상승한 9.3%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케이캡의 유럽 파트너십 계약도 연내 체결을 목표로 순항 중이며, 미국 임상 역시 2023년 말 투약종료, 2024년 중순 신약허가신청(NDA) 제출,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인 만큼 해외에서의 케이캡 성과들도 구체화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그는 “비록 2023년 상반기 모멘텀은 제한적이나, 하반기 나아가서는 2024년이 실적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라며 “또한 2023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해외에서의 성과 역시 본격화되는 만큼 이에 따른 주가반등 역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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