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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연우, 1분기 저점으로 2분기는 회복 조짐 나타나는 중”
“연우, 1분기 저점으로 2분기는 회복 조짐 나타나는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23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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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실적 저점 통과 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3일 연우에 대해 1분기를 저점으로 상저하고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연우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줄어든 505억원, 영업손실 25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며 “연우의 매출은 2021년 3분기부터 하향 흐름 나타나며, 현재는 상장했던 시점인 2015년 수준까지 분기 매출 규모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진의 주요인은 국내 대형사의 대중국 매출 감소와 북미 고객사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핵심 3개사로의 수주 감소가 수익성 급감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박은정 연구원은 “1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줄어든 283억원을 시현했다”며 “국내 대형사 매출이 110억원으로 대형사 매출 감소가 이어졌으나, L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중소형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한 173억원을 시현하며, 현재 시장 흐름과 유사하게 중소형 브랜드사로의 수주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품목별로 리오프닝에 따른 선제품 물량 더해지며 튜브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4% 늘어난 70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펌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5 줄어든 197억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수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7% 줄어든 222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3분기부터 수출 내 주요 지역인 북미향 매출이 재고조정 영향으로 물량이 감소하며, 실적 부진 트랜드가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역별 매출은 북미 108억원, 유럽 53억원, 일본 23억원, 중국 13억원을 기록했다”며 “수출도 부진했는데, 핵심 지역인 미국과 중국 감소가 주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며 산업이 기초보다는 색조 수요가 2년 연속 강세 나타났다”며 “연우는 펌프/튜브 등의 기초 중심 포트폴리오로 고객사의 수주 회복이 밋밋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지난해 3분기부터 현재까지 3개 분기 동안의 재고조정은 일단락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중국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물량 감소가 주요했는데, 지난해 광군제 이후 수요 부진 & 재고 소진 미진 등으로 수주가 급감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 재고 소진 이후 하반기에는 수주 트랜드 개선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전년 동기대비 이익률이 9.3%p 하락했는데, 가동률 하락이 주요인으로 원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6.6%p 악화됐으며, 판매 관리비 절대액은 유사하게 관리됐으나, 매출 감소 영향으로 판관비율은 전년 동기대비 2.7%p 증가됐다”고 전망했다.

그는 “리오프닝 과정에서 수요 회복이 색조 중심으로 나타나며 연우의 매출 회복 속도가 산업 보다는 더딘 모습”이라며 “추가적으로 주요 고객사의 매출 부진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긍정적인 점은 2분기 북미 수출, L사향 수주 등이 전분기 대비 각각 30%, 43% 개선되며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연우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 줄어든 583억원, 영업이익은 76% 감소한 9억원으로 손익분기점 돌파 전망하며, 1분기를 저점으로 상저하고 성과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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