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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곽수윤 DL건설 대표, 환경오염 없는 친환경 기술로 승부한다
곽수윤 DL건설 대표, 환경오염 없는 친환경 기술로 승부한다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3.05.23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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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ESG기준원 종합 평가서 'A' 등급 받아
친환경 설계와 제품 매출액 꾸준히 증가
곽수윤 대표가 이끌고 있는 DL건설이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DL건설>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최근 건설업계는 친환경을 앞세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바람이 거세다. 환경오염 등으로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른 탓이다. 특히 건설업은 업종 특성상 공사현장에서 탄소 및 폐기물 배출이 많아 환경오염 주범으로 꼽히는 산업군 중 하나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환경오염을 줄이는 한편 미래 먹거리 확보 일환으로 친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견건설사인 DL건설 역시 친환경 설계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등 ESG 경영에 고삐를 죄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곽수윤 대표가 취임한 뒤 이러한 양상이 짙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E)' 부문 각별한 관심 

DL건설은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건설 초기단계부터 자재 및 기타 자원, 구조 및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해 건물을 설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DL건설은 에너지 저감 기술을 개발, 고단열·고차음 PVC 도어를 적용하고 있다. PVC 도어는 에어컨 실외기가 놓이는 베란다나 다용도실 등에 적용되는데, 열 전도율이 낮아 실내 에너지 손실을 줄여주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 도어 대비 밀폐성도 우수해 실외기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차단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DL건설은 공동주택에서 일반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녹색건축인증'과 '에너지효율 등급'을 받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친환경 설계와 제품에 대한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9년 708억원(6개 현장)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2020년 7149억원(10개 현장)으로 큰 폭으로 뛰었다. 2021년 매출액은 8010억원(9개 현장)을 기록했다. 

DL건설은 환경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공사로 인해 인근 지역과 주민에게 미칠 환경 피해를 고려해 공사비 중 일부를 환경관리비로 책정해 사용하고 있다. 이는 환경관리지침에서 규정하고 있는 ▲비산먼지 ▲소음 ▲진동 ▲오폐수관리 등을 위한 시설의 설치 및 관리를 위해 사용된다. 

이러한 노력 결과 DL건설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종합 평가에서 'A(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전년 대비 상향된 A등급을 받아 전체 등급을 끌어올리는데 한 몫했다. 

'사회(S)와 안전'을 생각하는 건설사 

DL건설은 ESG 경영을 추진하면서 안전에 무게를 싣고 있다. 2021년 12월 안전보건공단의 자율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인 KOSHA-MS 인증을 취득하고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보건경영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DL건설의 안전보건경영 활동 검증 및 지도, 조언을 통한 CSO 안전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고 지도한다. 

DL건설은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과 계약을 체결했다. 건설업 경력 20년 이상 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이들로 점검팀을 꾸려 매월 정기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제3기관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이나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위반하고 있는 현장이 있는지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목적이다. 단순히 점검에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작성된 보고서를 기반으로 현장을 등급별로 나누어 밀착 관리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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