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인사이트코리아가 주최하는 '2023 기업시민 포럼'이 오는 6월 20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올해 포럼 주제는 '기업시민이 사회의 품격 높인다'로 ESG 경영 중 S(사회) 부문에 해당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송호근 한림대 도헌학술원 원장(석좌교수)이 기조발제를 한다. 송호근 원장은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로 재임 당시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등과 함께 <기업시민의 길>이란 책을 냈다. 송호근 원장은 기업시민의 이론적 토대를 만들고,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했다. 포럼에서는 SK텔레콤과 LG전자의 사례발표도 예정돼 있다. 

윤길주 인사이트코리아 대표이사·발행인은 "격변의 시기일수록 공감·상생 리더십으로 멀리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인사이트코리아 포럼이 기업시민 확산과 우리 사회의 품격을 높이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업시민 포럼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사이트코리아 기업시민포럼 사무국 윤여녕 팀장(☎ 02-2038-8980)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