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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0:0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스맥스엔비티, 내수의 부진에도 중국향 매출액 증가를 통해 성장은 이어진다”
“코스맥스엔비티, 내수의 부진에도 중국향 매출액 증가를 통해 성장은 이어진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9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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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호주 법인 손익분기점(BEP) 예상, 미국 법인 적자 축소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9일 코스맥스엔비티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조영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엔비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 늘어난 804억원, 영업이익은 101.1% 증가한 15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영업이익 22억원)를 하회했다”며 “한국 법인은 6.8% 역성장했는데, 내수의 부진과 더불어 동남아향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영권 연구원은 “다만, 중국향 매출액은 19% 성장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라며 “미국 법인은 구조조정, 고객 포트폴리오 재정비 등으로 인해 48.8% 역성장했으나, 중국 건기식 소비 증가에 따라 호주 법인이 100.4% 성장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작년부터 비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소비 침체 영향 및 주요 고객사 부진에 따라 내수에서 급격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면, 중국 건기식 소비가 회복됨에 따라 해외 매출의 성장세는 부각될 전망”이라며 “코스맥스엔비티는 별도 법인과 호주 법인에서 중국에 대응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액의 1/3 이상이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호주 법인은 2분기 영업이익 흑자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2분기부터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가동률은 8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흑자 전환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라며 “특히 호주 법인의 주요 고객사인 Swisse가 중국 내 수입 건기식 브랜드 중 가장 인기 있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 수혜는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법인은 매출 감소는 불가피하겠으나,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나며 적자 폭 축소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수 건기식 시장 위축과 미국 법인의 지속된 적자로 인해 주가는 부진했다. 하지만 코스맥스엔비티는 높은 중국 매출 비중을 통해 내수의 위축을 극복해낼 수 있다”며 “미국 법인 또한 구조조정 효과로 적자 규모가 연간 140억원대 수준으로 축소(2022년 적자 규모 약 200억원(일회성 비용 제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기저에 대한 부담도 사라지며, 이익 회복의 모습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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