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18℃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18℃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생명, 1분기는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아직은 불확실한 모습”
“삼성생명, 1분기는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아직은 불확실한 모습”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9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견조한 보험이익 성장 기대되나, 아직은 불확실성을 경계하는 모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9일 삼성생명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6% 증가한 739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변액보험 관련 손실의 낮은 기저와 일회성 이익의 기여로 투자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분기당 8000억원 이상의 신계약 CSM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연간으로는 3~3조5000억원의 신계약 CSM 가이던스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안영준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IFRS17 전환 시 1년의 소급 기간을 적용하여 상대적으로 CSM이 적었는데, 향후 상대적으로 높은 CSM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6% 증가한 7391억원을 기록했는데, 보험이익과 투자이익이 각각 –2%, 흑자전환한 3837억원, 2992억원”이라며 “APE(연납화보험료)는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했는데, 보장성/연금/저축이 각각 +19%, +48%, -38% 변동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대비 2% 증가한 8460억원을 기록했는데, 보장성보험과 연금/저축보험 각각 –3%, +57% 변동한 7377억원, 1083억원이었다”라며 “견조한 신계약 CSM과 타사 대비 낮은 CSM 조정액으로 기말 CSM은 전년 말 대비 5556억원 증가한 11조3043억원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투자이익률은 전년대비 0.6%p 상승한 3.9%를 기록했는데(변액, 퇴직, 헷지손익 등 제외), 1분기 투자이익에는 평가/처분 등으로 인한 일회성요인이 3040억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될 여지가 있으나, 세전이익 기준 1조8000억원 이상의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며 “예실차에 따른 불확실성이 있지만, CSM 상각 등을 고려하면 연간 1조2000억원 이상의 보험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측에 설명에 따르면 예실차는 계절성의 영향으로 1분기와 4분기에 음수로, 2분기와 3분기에는 양수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연간으로는 상계되는 효과가 있으며, 2022년의 예실차는 100억원 수준이었다고 언급했다”며 “K-ICS 비율은 210~22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안정적인 지급여력비율에도 불구하고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실적과 제도 등에 대한 불확실성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는데, 향후 경기 상황과 실적 추이에 따라 주주환원 정책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