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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우조선해양, 드디어 열리는 ‘한화오션’ 시대”
“대우조선해양, 드디어 열리는 ‘한화오션’ 시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7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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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흑자전환, 다 와갑니다
수주잔고 확보와 실적 개선 본격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7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1분기는 일회성 이익 제외 시 손익분기점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 늘어난 1조4398억원, 영업이익은 –628억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19%,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88억원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동헌 연구원은 “매출액은 중대재해 발생 및 작업 중지 영향 등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영업이익은 NOC FP 등 계약가 변경으로 1100억원 환입, 예정원가 상승(해양 발주 물량 증가 및 사외 단가 인상분) 1400억원, 고정비 부담 경상손실 300억원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회성 제외 시 손익분기점에 가깝다”라며 “향후 원가 상승은 매출액 증가로 상쇄되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021~22년 각각 108억달러, 105억달러 수주로 잔고는 303억달러까지 증가했다”며 “3.5년치 물량이며 곳간이 채워져 선가 협상에서 여전히 우위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직 2023년 수주는 10억달러에 그치지만 한화그룹 인수 이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실적도 우상향이 담보되어 있다”며 “사외 단가를 인상했고 인력 확보는 외국인 인력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후판은 보수적 선반영으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더딘 실적 개선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흑자전환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한국카본 화재 영향도 타입(NO96) 상 무관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한화그룹의 인수는 공정위 승인이 통과됐고 5월 23일 임시 주총을 통해 마무리된다”며 “계열사 방산 통합의 경우와 같은 중장기 비전 발표가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수 이후 에너지, 방산 측면 등에서 다양한 사업확장 가능성이 있다”며 “HSD엔진 인수는 종결 일정이 유동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완료 시 향후 신기술 개발 협력 등으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변화될 ‘한화오션’의 미래에 기대를 걸어본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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