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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예상대비 높은 중국의 고성장세 지속”
“오리온, 예상대비 높은 중국의 고성장세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7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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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매출액 2371억원, 영업이익 381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동종업체대비 빛나는 성장률이라고 전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4월 4개 법인 합산 영업실적 매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15.1%, 영업이익은 24.5% 증가를 시현했다”며 “베이스로 인한 시장우려가 높았던 중국의 견조한 두 자릿수 성장률을 확인했고, 베트남 단기 재고조정 이슈에도 불구 합산 영업이익 또한 기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경신 연구원은 “한국의 4월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전년 동월대비 18.2%, 18.3% 늘어나, 소비침체 우려와 낮은 시장 성장률에도 MT, TT, 온라인채널 등 전 채널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출고 증가세를 시현했다”며 “채널별 신제품 및 채널전략이 유효할 뿐 아니라 경쟁사의 낮은 물량성장 흐름을 감안할 경우 오리온의 시장지배력은 가파른 우상향 기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고성장세 관련 추세 유지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조원가 상승영향 일부 잔존에도 레버리지 확대로 안정적 마진레벨을 이어가고 있어, 하반기 투입원가 추가 하락시 레버리지 확대 가능성도 열어둔다”고 덧붙였다.

그는 “4월 중국 매출액 현지 성장률은 전년 동월대비 15.9% 증가로, 전년동기 파이의 민생용품관련 일시적 분포확대 및 스낵 출고량 증가에 따른 높은 베이스에도 추가 성장을 시현한 부분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며 “높은 성장세 시현으로 더 이상 지난해 2분기 관련 출고를 베이스부담으로 보는 시각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점 차에 따른 1분기, 4분기의 춘절물량 동시 제거에도 2023년 중국 연간 영업실적 성장 기대가 가능하며 소비 개선세에 제품 경쟁력까지 감안시 영업실적 공백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베트남은 현지 소비둔화 및 재고소진, 경쟁사 프로모션 영향에 따라 당월 현지 통화기준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대비 -5.5%를 보였으나, 5월 현재 기존 고성장 흐름으로 회귀했음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일시적 가동률 하락관련 마진감소 이외 추가 비용출회 이슈가 없으며, 빠른 정상화 과정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가부담에도 물량성장 및 레버리지 효과가 유효하며, 하반기 이후 더해질 추가 카테고리 및 제품 확장으로 전사 영업실적에의 기여 확대까지 기대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러시아의 4월 현지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 동월대비 22.9% 늘어나, 가격인상효과 마무리에도 불구한 물량 확대에서 기인한다”며 “지난해 하반기 가동을 시작해 여타 카테고리로 확장 중인 제 2공장 기반의 물량 성장세가 유효함에 따라 고성장에 대한 눈높이 조정 폭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기존의 제한적 카테고리에 따른 성장제한 흐름과 달리 제품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라인 증설효과에 따라 중장기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 소비 개선세 및 한국, 베트남, 러시아의 지배력 확대에 따른 영업실적 성장세가 기반이 되어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오리온의 주가 흐름은 상대적으로 견고하다”며 “여타 음식료업체의 역기저 부담과 경기악화 영향의 실적반영과는 달리 전 지역에서의 순항이 진행되고 있음을 고려, 현재 오리온의 주가레벨 및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충분한 매수기회를 의미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동종업체대비 높은 할인 폭에 대한 축소 조정 또한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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