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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09:33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원익QnC, 2분기 저점…L자형 회복 예상”
“원익QnC, 2분기 저점…L자형 회복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7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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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241억원, 시장 컨센서스 하회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원익QnC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인데, 전방 수요 부진과 원재료 가격 인상 등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익QnC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2048억원,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24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080억원, 영업이익 308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가동률 조정과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재고 조정 영향, 반도체 wafer 시장의 수요 둔화로 인해 쿼츠와 세정, 쿠어스텍 부문의 실적 감소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특히 쿠어스텍이 전방으로 하고 있는 반도체 wafer 시장은 연 내 뚜렷한 회복이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하반기 원익QnC의 전사 실적 회복 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Quartz 733억원, MOMQ 1124억원, Cleaning 213억원, Ceramics 64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원익QnC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 줄어든 2037억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264억원으로 전분기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평택 3공장의 양산이 본격화되며 관련 매출액이 성장세를 보이지만, 기존 공장들의 가동률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의 생산설비투자(CapEx) 하향 조정이 또 한 차례 발생하면서, 원익QnC를 포함한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의 실적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한 원익QnC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7% 늘어난 8378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103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8837억원, 영업이익 1252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원익QnC의 주가는 지난해 2분기 고점 이후, 오랜 기간 조정을 보이고 있다”며 “쿼츠, 세정, 쿠어스텍 등을 통한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성에 대한 시각을 유지하지만, 하반기 예정된 신공장 가동과 이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이 반도체 업황 회복 시의 주가 반등 폭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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