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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K, 많은 우려를 반영해도 현 주가는 저점 수준”
“SK, 많은 우려를 반영해도 현 주가는 저점 수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6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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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1조130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6일 SK에 대해 1분기는 모든 우려를 반영한 주가로 2분기 이후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89% 늘어난 3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62.23% 줄어든 1조1300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대비 부진한 영업이익은 주요 상장 자회사(SK이노베이션, SKC 등), 주요 비상장 자회사(SK E&S, SK머티리얼즈) 영업이익 축소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최남곤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전년대비 -77.3%의 영업이익 감소가 있었으며 SK E&S와 머티리얼즈는 각각 -71.1%, -39.1%의 감소가 있었다”라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6.27% 늘어난 1조6400억원, 영업이익은 92.91% 증가한 1조120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별도 부문의 호실적은 E&S 배당 확대 및 M16 자산매각 특별 배당에 따른 배당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90.0% 증가한 1조1000억원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 적용에도 불구하고 SK E&S 영업이익은 18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며 “부문별 손익은 전력 부문 2022년 1분기 3566억원 → 2023년 1분기 158억원, LNG 부문 2910억원 → 1827억원, 도시 가스 1022억원 → 101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이후 프리포트 도입 재개, 3분기 여주 LNG 신규발전소 가동 효과로 견조한 외형 성장을 보일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SK실트론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4% 늘어난 5799억원, 영업이익은 4.4% 줄어든 1140억원을 기록했다”며 “EBITDA 마진은 39.5%(2022년 1분기) → 37.8%(2023년 1분기)로 소폭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방 산업의 실적 부진에 비해서는 선방한 성과인데, 장기 계약 효과로 판단된다. 실제로 300㎜/200㎜ 평균 판가는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언급됐다”며 “SiC Wafer 부문은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부문을 담당하는 SK실트론 USA법인의 1분기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했다”며 “실제로 북미 공장은 Full 가동 중이며, 2023년 말 기준 Capacity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이 계획되어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머티리얼즈 CIC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8% 줄어든 3110억원, 영업이익은 39.1% 감소한 510억원을 기록했다”며 “EBITDA 마진은 34.4%(2022년 1분기) → 28.1%(2023년 1분기)로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프리커서, PR 등 차세대 제품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메인 사업인 특수가스 판매 부진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라며 “회사 측에서는 특수가스 점유율 확대 통해 2분기 이후 실적 회복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SK팜테코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8% 줄어든 1970억원, -150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며 “팬데믹 종료에 따른 코로나 제품 수주 감소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K를 둘러싼 우려는 다음과 같다. 반도체 부문 장기 전망 & 유동성 우려, 배터리 부문의 자금 조달 부진 & 경쟁력 열위에 대한 우려, 금리 상승에 따른 그룹 유동성 우려, 비상장 자회사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 등”이라며 “비록 자회사의 실적 관점에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자회사 증자 가능성, FI 유치 관련 우려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점쳤다.

그는 “그룹 내부에서는 여전히 SK하이닉스 증자 가능성을 극히 제한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만약 문제가 있다면 SK하이닉스의 대주주인 SK스퀘어 주가에 우선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맞다”며 “2분기 이후로는 비상장 자회사 실적이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3분기에는 자사주 매입도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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