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H
    10℃
    미세먼지 좋음
  • 경기
    H
    11℃
    미세먼지 좋음
  • 인천
    H
    11℃
    미세먼지 좋음
  • 광주
    B
    10℃
    미세먼지 보통
  • 대전
    B
    12℃
    미세먼지 좋음
  • 대구
    B
    14℃
    미세먼지 좋음
  • 울산
    B
    13℃
    미세먼지 좋음
  • 부산
    B
    13℃
    미세먼지 좋음
  • 강원
    H
    12℃
    미세먼지 좋음
  • 충북
    B
    13℃
    미세먼지 좋음
  • 충남
    B
    11℃
    미세먼지 좋음
  • 전북
    B
    11℃
    미세먼지 좋음
  • 전남
    B
    10℃
    미세먼지 좋음
  • 경북
    B
    13℃
    미세먼지 좋음
  • 경남
    B
    14℃
    미세먼지 좋음
  • 제주
    B
    10℃
    미세먼지 보통
  • 세종
    B
    11℃
    미세먼지 좋음
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머티리얼즈,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하나머티리얼즈,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6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iC Ring의 성장세는 지속되는 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6일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최수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나머티리얼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8% 늘어난  685억원, 영업이익은 35.7% 감소한 157억원으로 이익 측면에서는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전사 영업이익률은 22.9%로 가파르게 하락했는데, 이는 Si 부문의 가동률 하락과 감가상각비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최수지 연구원은 “Si 부품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1% 줄어든 58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에 실시되었던 고객사의 재고조정 이후 유의미한 실적 상승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업황 부진으로 인한 납품 물량 정체로 재고 부담이 커지자 하나머티리얼즈는 생산량을 크게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에 이전까지 80% 1이상 수준으로 유지되던 가동률이 52%로 급락했으며 고정비 영향으로 Si 사업부의 마진이 축소됐다”며 “감가상각비 또한 작년 초 발주한 신규 설비가 일부 반입됨에 따라 소폭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2분기는 삼성전자의 추가 감산 발표로 인해 Si 부품사업부의 매출 감소 폭이 더욱 확대되며 전년 동기대비 29.9% 줄어든 51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고정비 부담에 따른 마진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Si 사업부의 매출액이 하락하는 상황 속에서도 SiC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1분기 SiC Ring 및 기타 사업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4% 늘어난 103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사의 수요 감안 시, 분기별 매출 증가 흐름이 지속되며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1% 늘어난 4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출비중 또한 Si 사업부의 회복 이후에도 15%를 유지하며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SiC CAPA는 연간 예상 수요를 대응하기에 충분한 규모로 판단되며 그 이상의 수요가 발생할 시에도 신규로 확보한 부지를 통해 단기간 내 CAPA 증설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어려운 영업환경으로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나 2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반도체 고객사의 수요 회복에 따른 업황 정상화 시, 선제적인 대규모 투자로 인해 빠른 시일 내에 큰 폭의 실적 반등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며 삼성전자의 V8/V9 비중 확대에 따른 SiC Ring 매출 증가 모멘텀 또한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현재 12F 주가수익비율(PER) 14.2배로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기에, 업황 변동에 따른 조심스러운 매수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