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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라면 美서 통했다” 농심, 1분기 영업이익 638억원…전년比 85.8% ↑
”신라면 美서 통했다” 농심, 1분기 영업이익 638억원…전년比 85.8% ↑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3.05.15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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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법인 총매출액 1647억원…전년 동기대비 40.1% 증가
농심 미국 제2공장.<농심>
농심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604억원, 영업이익 63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농심>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미국 K-라면 열풍에 힘입어 농심이 올 1분기 전년 동기대비 85.8% 성장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농심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604억원, 영업이익 63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6.9%, 영업이익은 85.8% 성장했다. 

농심의 1분기 성장은 미국법인이 주도했다. 올해 1분기 농심 미국법인의 총매출액은 164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72억원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154억원 가량 오른 180억원을 기록했다. 농심 전체의 영업이익 증가분 294억원 가운데 미국법인의 증가분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농심 미국법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1%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이는 미국 제2공장 가동으로 인한 공급량 확대가 주효했다. 농심 라면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인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인식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농심은 제2공장 고속라인을 가동해 공급량을 늘렸다. 

영업이익 신장 역시 제2공장 가동의 공이 컸다. 한국에서 수출하던 물량을 현지생산으로 대체함으로써 물류비의 부담을 덜어냄은 물론, 현지 공장의 생산 효율성이 높아져 큰 폭의 영업이익 상승을 이뤄냈다는 분석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2분기 미국 시장에서의 평균 9%의 가격인상과 4분기 이후 국제적인 해상운임 안정화 추세 역시 영업이익 증가에 힘을 더했다.

농심은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제3공장 설립 검토에 착수했다. 농심 관계자는 “1분기 미국 1, 2공장의 평균 가동률은 70%대에 이르고 있으며, 최근의 성장률을 감안한다면 수년 내 제3공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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