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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셀트리온헬스케어, 올해의 실적 성장 동력이 될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셀트리온헬스케어, 올해의 실적 성장 동력이 될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5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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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비 증가에도 단단해진 실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5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1분기는 판관비 증가에도 매출 성장으로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1% 늘어난 5036억원,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510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매출액 5078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품목별 매출액은 램시마IV 2388억원, 트룩시마 727억원, 램시마SC 658억원, 허쥬마 439억원, 유플라이마 21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이번 분기에 특히 실적 호조를 보인 품목은 램시마IV”라며 “램시마IV는 견조한 미국 점유율과 램시마SC와의 시너지를 통한 유럽 지역에서의 점유율 상승으로 전년 동기,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램시마SC는 출하 시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를 보였으나, 점유율 상승을 통한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매출총이익률은 30.4%를 기록하며 견조했으나, 판관비가 전년 동기대비 72.6% 늘어난 1022억원으로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10.1%를 기록, 2022년 평균(11.6%)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직접 판매에 따른 인건비(181억원), 지급수수료(301억원)의 증가가 있었고, 물량 증가로 동반 증가한 운송비(139억원)와 코로나19 완화로 정상화된 광고선전비(102억원)가 판관비 증가의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0% 늘어난 2조2672원, 영업이익은 10.6% 증가한 253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직판 관련 판관비 증가(2022년 3329억원 → 2023년 4308억원)에도 불구하고 탑라인 성장과 견조한 매출총이익률(2022년 28.5%, 2023년 30.2%)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램시마SC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4.8% 증가한 4142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소화기학회 등 주요 학회에서 염증성 장질환 Real World Data를 발표하며 램시마SC의 학술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아직까지 점유율이 낮은 EU5(영국, 이탈리아)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플라이마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54.5% 늘어난 1701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유플라이마는 주요 텐더 종료 후 유럽 출시로 매출 성장이 더뎠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3년부터는 주요 입찰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실적이 확인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2023년에는 미국 직판 준비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수익성 개선을 확인하긴 어렵다”라며 “하지만 미국 직판이 잘 자리잡는다면 2024년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5월 30일 유플라이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시작으로 7월 미국 유플라이마 출시 이후 주요 PBM 처방 목록(formulary) 등재 등 2024년 실적을 견인할 이벤트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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