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0℃
    미세먼지 보통
  • 경기
    B
    미세먼지 보통
  • 인천
    B
    18℃
    미세먼지 보통
  • 광주
    B
    25℃
    미세먼지 보통
  • 대전
    B
    미세먼지 보통
  • 대구
    B
    미세먼지 보통
  • 울산
    B
    미세먼지 보통
  • 부산
    B
    미세먼지 보통
  • 강원
    B
    미세먼지 보통
  • 충북
    B
    미세먼지 보통
  • 충남
    B
    22℃
    미세먼지 보통
  • 전북
    B
    미세먼지 보통
  • 전남
    B
    미세먼지 보통
  • 경북
    B
    미세먼지 보통
  • 경남
    B
    미세먼지 보통
  • 제주
    B
    18℃
    미세먼지 보통
  • 세종
    B
    미세먼지 보통
최종편집2024-04-25 16:41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너지위기 여파’ 한전, 1분기 영업손실 6조2000억원
‘에너지위기 여파’ 한전, 1분기 영업손실 6조2000억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2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판매수익은 20조3000억원, 연료비·전력구입비는 21조3000억원으로 적자 지속
사상 최대 재정건전화계획과 조직·인력 혁신 등 특단의 자구노력을 속도감 있게 시행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1분기 매출액 21조5940억원, 영업비용 27조7716억원으로 영업손실 6조177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영업손실이 1조6093억원 감소한 것으로,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5조1299억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전력구입비 증가 등으로 3조5206억원 증가한 데 기인한다. 

전년 동기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판매수익) 제조업 평균가동률 감소 등으로 판매량이 2.0% 감소했으나, 네 차례 요금조정 및 연료비조정요금 적용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하여 4조8807억원 증가했다.

(연료비·전력구입비) 자회사 연료비는 1조4346억원,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1조5882억원 증가했다. 이는 자회사발전량과 민간구입량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으나, (기타 영업비용) 발전 및 송배전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4978억원 증가했다.

한전은 “글로벌 연료가격 급등으로 인한 재무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한전 및 발전 6사를 포함한 전력그룹사는 25조원 이상의 사상 최대 재정건전화 계획 추진, 자산 추가 매각, 조직·인력혁신, 임금 반납 등 특단의 자구노력을 속도감 있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 판매가격이 전력 구입가격에 미달하고 있어, 한전채 발행 증가로 인한 금융시장 왜곡, 에너지산업 생태계 불안 등 국가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전기요금 적기 조정을 추진하는 한편, 취약계층 부담완화 및 국민편익 제고 방안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