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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마트, 방향성은 유지되나 속도는 다소 아쉽다”
“이마트, 방향성은 유지되나 속도는 다소 아쉽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2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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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7조1000억원, 영업이익 137억원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2일 이마트에 대해 1분기는 방향이 아닌 속도의 문제라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1분기 실적은 다소 난해한 실적”이라며 “별도법인의 실적 부진을 제외했을 때는 특정 자회사가 금번 실적 쇼크를 야기했다고 특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이마트의 수익성 개선이라는 방향성의 변화는 없다”라며 “다만 속도가 시장에 기대치에 미달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마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늘어난 7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60.4% 줄어든 137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시장전망치(737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SSSG 부진에 따라 별도법인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0% 감소했으며, 전망치를 상회했던 온라인 적자 축소에도 스타벅스, 건설 등 기타 자회사의 실적이 조금씩 기대치를 하회한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별도법인 실적 부진을 제외했을 때는 특정 자회사의 실적이 금번 실적 쇼크를 야기했다고 특정하기 어려운, 다소 난해한 실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익성 개선이라는 방향성은 잘 유지가 되고 있다”며 “할인점의 매출총이익률(GPM) 반등은 지속됐고, 판관비 증가의 주범으로 지목되었던 피킹·패킹(PP)센터 수수료는 전년대비 감소하면서 비용 관리가 잘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온라인 법인 적자는 기대 이상으로 감축되었고, 노브랜드를 필두로 한 전문점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방향성의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다. 속도가 시장의 기대를 따라가지 못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할인점의 매출은 공휴일 3일 부족과 리뉴얼 작업에 따른 영업 중단 효과로 시장 기대치에 미달했으며,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되었던 스타벅스의 수익성도 당초 예상보다 늦어진 환율 안정으로 인해 하반기로 지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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