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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홈쇼핑, 지배구조 개편의 Key…보유 자산 가치 부각 전망”
“현대홈쇼핑, 지배구조 개편의 Key…보유 자산 가치 부각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9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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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취급고 1조1705억원, 영업이익 168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9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실적보다는 보유 자산 가치 부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1 분기 실적은 크게 부진했다”며 “그럼에도 현대백화점 그룹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서 현대홈쇼핑의 보유 자산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시가총액은 현대홈쇼핑의 현금성자산보다 낮다”고 덧붙였다.

이진협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1분기 취급고는 전년 동기대비 6.4% 줄어든 1조1705억원, 영업이익은 53.7% 감소한 168억원을 기록해 크게 부진했다”며 “홈쇼핑 취급고가 전년대비 -6.8% 역신장하면서 홈쇼핑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9.2% 하락한 179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소비 경기 부진과 함께 카테고리 편성 전략이 다소 아쉬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송출료는 전년대비 low single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L&C는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라 국내법인은 전년대비 증익을 이뤄냈지만, 북미를 중심으로 한 해외법인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11억원 적자세를 이어나갔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홈쇼핑은 사실상 현대백화점그룹 내의 중간지주사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금번 현대백화점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있어서 중요한 열쇠를 가진 회사”라며 “백화점과 그린푸드 계열의 사실상의 분리에 따라 현대홈쇼핑의 대주주간 지분 정리도 필요로 하지만, 현대홈쇼핑이 거느린 자회사(한섬, L&C, 퓨처넷)의 교통정리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현대홈쇼핑이 보유한 자산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또한 공정거래법상 지주사의 손자회사는 증손자회사 지분 100% 소유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현재 ‘GF홀딩스 – 홈쇼핑 – 퓨처넷 – 바이오랜드’로 이어지는 지분 구조 정리가 필요하다는 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홈쇼핑이 퓨처넷의 지분을 지속 매입 중에 있는데, 퓨처넷은 HCN 매각 이후 사실상 현금(약 6300억원)과 바이오랜드 지분만 보유한 회사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영업 실적이 부진하나, 실적보다는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따라 현대홈쇼핑 자산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현 주가는 현대홈쇼핑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보다 낮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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