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H
    12℃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Y
    13℃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뱅크, 이익 체력 레벨업…10% 중반대의 대출 성장 가능”
“카카오뱅크, 이익 체력 레벨업…10% 중반대의 대출 성장 가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4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점차 가시화되는 플랫폼 수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4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2.5% 늘어난 101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3.4%, 예상치를 24.2% 상회했다”며 “원화대출은 전월세 대출이 역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신용 및 마이너스 대출 성장과 주택담보대출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5.1%,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나민욱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은 2.62%로 조달비용 상승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1bp 하락했다”며 “경기 둔화에 따른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로 Credit Cost는 9bp 하락한 0.7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이 요인으로는 선제적 추가 충당금 94억원, 대출채권 매각익 52억원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나 연구원은 “기대치 상회의 원인은 비이자이익의 흑자 전환과 높은 수준의 대출 성장에 기인한다”라며 “플랫폼 수익은 매크로 환경 둔화에 따른 연계대출 및 증권계좌 성장세 둔화에도 광고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7.6%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플랫폼 수익 내 광고 매출 비중은 13%로 사업 초기 대형 광고주 유입 효과에 따라 2022년 대비 10%p 상승했다”며 “수수료 수익은 체크카드 이용금액 및 점유율 확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타 수익은 유가증권 관련 매매평가익이 약 300억원 발생하며 전분기 대비 +77.5%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주택담보대출 기반한 차별적인 대출 성장과 올해 높은 수준의 MAU에 기반한 플랫폼 수익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2분기 연립 다세대 물건을 취급하기 시작했으며 4분기 보금자리론 시장 진출을 통해 시장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1분기 대환 목적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분기 대비 170.6% 증가한 8660억원으로 주택 및 대환 수요에 기반한 높은 수준의 주택담보대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당초 사측이 제시한 10% 중반대의 대출 성장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