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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2:3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DL, APAO 생산으로 친환경·고부가 접착 소재 진출”
“DL, APAO 생산으로 친환경·고부가 접착 소재 진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4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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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246% 증가
IR 라텍스, 세계 1위 시장 지배력 지속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DL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제거 등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의 1분기 영업이익은 6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46.4% 증가했다”며 “크레이튼(Kraton), 카리플렉스(Cariflex) 인수를 통한 스페셜티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 및 전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의 제거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DL케미칼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1% 감소했다”며 “PE의 업황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지만, 비수기 영향으로 주력 제품군인 PB의 가격과 스프레드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Kraton의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며 “케미칼부문의 판매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북미 한파 및 비수기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제거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Cariflex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3% 감소했다”며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여전히 견고한 수익성(영업이익률 약 20%)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에너지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며 “미국 발전소 자산 취득에 따른 실적 개선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래드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0.8% 증가했다”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호텔부문 수요 회복 등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DL은 자회사 디렉스폴리머를 통하여 친환경 접착제 생산을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DL는 미국 렉스텍과 합작으로 4만톤 규모의 APAO의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APAO는 산업용(자동차)/위생용(기저귀) 등에 사용되는 친환경 고부가 접착 소재”라고 부연했다.

그는 “DL은 약 5000억원을 투자하여, Cariflex의 신 공장(싱가포르)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세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IR 라텍스 신설 프로젝트는 1차/2차 투자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증설 후 세계 IR 라텍스 생산능력은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증설로 DL은 IR 라텍스 시장 지배력은 더욱 확대되며, 연간 약 3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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