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유한킴벌리는 3년 연속 국내 영유아 선케어 시장에서 1위에 오른 그린핑거 브랜드를 통해 온 가족용 선크림 4종을 출시하며 선케어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요 제품은 ‘그린핑거 포레스트 워터리 에센스 선크림’과 ‘그린핑거 포레스트 마일드 카밍 선크림’으로 청정보습 성분과 저자극 포뮬러를 적용해 가족이 함께 쓰기 좋으며,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멀티 디펜스 선스틱과 선쿠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에센스 선크림’은 가볍게 피팅되는 사용감, ‘카밍 선크림’은 순한 무기자차 타입으로 잘 밀착되는 사용감이 특징으로, 출시 전에 이미 뷰티업계 관계자 및 소비자로부터 제품력을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화해설문단 297인이 2주간 직접 테스트해 본 결과, 신제품은 발림성(96%), 촉촉한 수분감(95%), 쉬운 클렌징(95%)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제품의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50+ PA++++로 최적화된 분산기술을 적용해 자외선 A와 B를 모두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며, 유기자차, 무기자차 자외선 차단 성분에 상관없이 백탁의 부담은 줄이고 투명한 마무리감을 피부 표면에 제공해 주는 한편 피부 진정과 활력,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는 제주 동백나무추출물, 국내산 잣나무추출물 등 식물유래성분으로 구성된 퓨어 포레스트 콤플렉스 솔루션이 함유돼 있다고 덧붙였다.

유한킴벌리는 ‘그린핑거 포레스트’의 주요 제품들처럼 신제품에 대해서도 영국비건협회(비건 소사이어티)의 비건 인증을 진행 중이다. 비건 인증은 동물성 원료와 동물 유래 성분, 유전자 변형 생물을 이용하지 않으면서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제품에게 부여된다.

회사 관계자는 "그린핑거는 영유아 스킨케어 비즈니스와 육아용품 제휴를 통해 다져온 전문성과 고객경험을 바탕으로 온 가족용 스킨케어 라인업 ‘그린핑거 포레스트’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JTBC 골프 이나연 아나운서를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의 청정한 이미지도 강화하고 있다"면서 "온 가족용 스킨케어의 성공적 안착을 발판으로 향후 성인 스킨케어 진출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