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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티앤씨, 사이클 회복을 암시하는 실적 서프라이즈”
“효성티앤씨, 사이클 회복을 암시하는 실적 서프라이즈”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2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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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 도전 가능할 듯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일 효성티앤씨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대비 약 50%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5% 줄어든 1조8611억원, 영업이익은 63.5% 감소한 693억원으로 컨센서스(476억원)를 약 50% 상회했다”며 “스판덱스·PTMG(폴리테트라메틸렌글리콜)의 흑자전환으로 섬유사업 영업이익이 450억원을 기록한 덕택”이라고 밝혔다.

윤재성 연구원은 “스판덱스가 소폭의 판매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3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한 것은 리오프닝에 따른 중국 내수 회복으로 물량이 전분기 대비 +25% 가량 늘어났다”라며 “BDO 하락분이 반영되면서 스프레드 또한 전분기 대비 +15% 가량 확대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이번 분기 판매량 확대에는 작년 상반기에 완공한 중국 닝샤 3만6000톤/년 공장의 가동률 상승효과가 일부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참고로, 스판덱스·PTMG의 판매량과 이익 규모는 매월 확대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효성티앤씨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1019억원을 추정한다”라며 “스판덱스·PTMG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4% 늘어난 805억원으로 추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닝샤 공장의 가동률은 2월 80%에서 현재 90% 이상으로 정상 가동 중이기에 물량 증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작년 하반기 완공된 인도 1만5000톤의 가동률 상승/물량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에 따른 폴리에스터 가동률 상향 또한 포착되기에 스판덱스 물량 증가에 후행한 판매가격 상승도 머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그는 “효성티앤씨의 2023년 영업이익은 4337억원으로 전년대비 +250%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이는 리오프닝에 따른 중국·인도 중심의 수요 회복에 더해 해당 국가에서의 증설분까지 반영되며 가격·물량 상승 효과가 동시에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최근 인도의 가파른 수요 성장세와 인도 법인의 시장점유율(M/S) 50~60%를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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