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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자동차부품이 실적의 중심으로 부상”
“LG전자, 자동차부품이 실적의 중심으로 부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2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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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이익 창출력과 가전 경쟁력 확인, 자동차부품 고성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일 LG전자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강한 이익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분기 세부 실적을 평가하면, 전반적인 수요 약세 환경에서도 우수한 이익 창출력과 가전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인했고, 자동차부품의 고성장세가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가전은 에어컨을 포함한 B2B 매출이 호조였고, 물류비 등 비용 절감 효과가 더해지며 호황기 수익성을 회복했다”며 “경쟁사들과 수익성 격차를 더욱 벌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TV는 WebOS 플랫폼 사업의 이익 기여가 확대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라며 “자동차부품은 신규 프로젝트 효과로 제품 믹스가 개선됐고, e파워트레인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LG전자의 2분기 단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5% 늘어난 1조50억원으로 예상되며 여전히 우호적인 비용 구조와 제품 믹스를 바탕으로 강한 이익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며 “자동차부품의 호조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신규 수주 성과가 기대 이상이고,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를 통해 매출 성장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프리미엄급 인포테인먼트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차량용 램프도 정상 수익성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신규 멕시코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북미 고객 전기차 신규 플랫폼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전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17%, 10%에 도달해 기업가치 기여도가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가전은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B2B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볼륨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서 실적을 발표한 월풀(Whirlpool)은 북미 주택 경기 및 가전 수요의 회복 조짐을 시사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TV는 하반기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며 “팬데믹 특수 이후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교체 수요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OLED evo 신제품 등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비즈니스솔루션은 로봇, 전기차 충전인프라 등 육성 사업의 성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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