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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이노텍, 실적 상승이 늦어지고 있지만 시간과의 싸움이다”
“LG이노텍, 실적 상승이 늦어지고 있지만 시간과의 싸움이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7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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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는 우려보다 양호했으나 2분기 적자전환 불가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LG이노텍에 대해 1분기는 우려보다 양호했지만, 2분기는 적자전환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0% 줄어든 1453억원으로 낮아진 컨센서스(1376억원)를 충족시켰다”며 “아이폰 14 시리즈 판매 부진과 광학솔루션의 고정비 부담 증가, 반도체기판 업황 악화 등으로 고전했는데, 그나마 전장부품이 흑자전환하며 실적을 방어했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Counterpoint에 따르면, 1~2월 아이폰 14 시리즈 판매량은 2772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아이폰 13 시리즈 판매량을 15% 밑돌았다”라며 “반도체기판이 예상보다 더욱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FC-CSP, RF-SiP, AiP 등 모바일 주력 제품군의 수요 약세가 이어지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신규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사업화 비용이 더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비해 전장부품은 원재료 상승을 판매가격에 반영하는 한편, 원가 개선 활동을 병행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는 488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고,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당초 아이폰 15 시리즈향 광학솔루션의 조기 출하를 기대했지만, 스마트폰 시장 침체와 아이폰 14 시리즈 판매 부진 상황을 감안해야 할 것이고, 예년과 유사하게 3분기에 신규 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Tape Substrate, 포토마스크 등 디스플레이 제품군은 고강도 재고조정을 딛고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저하고의 진폭이 더욱 확대된 모습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유효할 것”이라며 “아이폰 15 시리즈의 사양 면에서 최상위 모델의 폴디드줌 카메라 채용, 4800만화소 카메라 전 모델 확대, 전면 3D 모듈 구조 변화 등이 변함없이 추진되고, 판매가격이가 의미있게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아이폰 15 시리즈의 연내 출하량은 9000만대로 추정되며, 전작 대비 10% 가량 증가할 전망”이라며 “Pro 시리즈 차별화 전략에 따라 Pro 시리즈의 판매량 우위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반도체기판도 하반기에는 전방 Set 수요 회복과 함께 전략 고객 신모델 효과에 힘입어 RF-SiP와 AiP 중심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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