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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BNK금융, 1분기 순익 2568억원…전년동기比 7.1% 감소
BNK금융, 1분기 순익 2568억원…전년동기比 7.1% 감소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4.27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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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제외한 주요 계열사 실적 부진
BNK금융그룹 부산 남구 본사.<BNK금융지주>
BNK금융그룹 부산 남구 본사.<BNK금융지주>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BNK금융그룹이 핵심 계열사 부산은행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 감소와 충담금 적립 확대에 실적이 다소 줄었다.

BNK금융그룹은 27일 경영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25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763억원) 대비 7.1% 감소한 규모다.

이번 실적 감소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 경기 둔화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 확대의 결과로 분석된다.

그룹의 1분기 이자이익은 731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3%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그룹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03%로 전분기 대비 10bp 하락했다. 그룹의 1분기 충당금 전입액은 1249억원으로 1년 전보다 52.7% 증가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는 소폭 떨어졌다. 그룹의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44%로 전년 말보다 33bp,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4%로 같은 기간 4bp 하락했다.

건전성 지표도 다소 악화됐다. 1분기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52%로 전년 말보다 7bp 높아졌으며 1분기 그룹의 연체율은 0.56%로 같은 기간 16bp 상승했다.

자본적정성 지표는 안정된 수준을 유지했다. 그룹의 1분기 말 BIS비율,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각각 13.54%로 전년 말보다 11bp, 보통주자본비율은 29bp 증가한 11.50%를 달성했다.

그룹의 1분기 말 총자산은 전년 말보다 5조2000억원가량 늘어난 약 165조원을 기록했다.

부산은행을 제외한 계열사의 실적은 일제히 부진했다. 부산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지만 또 다른 은행 계열사 경남은행의 경우 2.5% 줄어든 8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BNK캐피탈은 37.5% 감소한 326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감소하고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BNK투자증권은 44.6% 줄어든 191억원을 기록했는데, 리스크 관리를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영업 축소로 수수료 이익이 감소한 결과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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