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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한금융, 1분기 순이익 1조3880억원…유가증권 이익에 수익성 유지
신한금융, 1분기 순이익 1조3880억원…유가증권 이익에 수익성 유지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4.27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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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하며 호실적 이어가
이자익 감소에도 비이자익 개선과 비용관리로 실적 유지
신한금융그룹이 강원도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lt;뉴시스&gt;<br>
신한금융그룹 서울 중구 본사.<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023년 1분기 경제여건의 불확실성 장기화와 경기둔화 우려 속에서도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수준의 실적을 시현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7일 경영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1조38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조3848억원) 대비 0.2% 증가한 수준이다. 비이자이익의 개선, 효과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는 게 신한금융의 설명이다.

먼저, 그룹의 1분기 순이자이익은 2조54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0% 감소했다. 높은 기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상생금융 요구와 이에 대한 신한금융의 지원 확대 영향이다. 이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 1.94%를 기록, 전분기 대비 2bp 하락했다.

순이자이익 감소에도 실적이 유지된 배경은 비이자 수익력 덕분이었다. 그룹의 비이자이익은 1조32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0% 증가했다. 유가증권 이익이 증가하고 리스업무 등 수수료 이익력 회복된 영향이다.

경영 효율성 지표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룹의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1.54%로 전년 말보다 1.5%포인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86%로 같은 기간 0.15%포인트 개선됐다.

건전성 지표는 소폭 악화됐지만 여전히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1분기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7%로 전년 말보다 7bp, 1분기 은행의 연체율은 0.28%로 같은 기간 6bp 높아졌다.

주요 계열사 별로 보면 은행과 증권이 안정적인 실적을 이끌었다. 신한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9% 증가했다. 은행 마진 하락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회복되고 수수료 이익이 개선된 효과다.

신한투자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9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3% 증가했다. 주식거래대금 감소 등으로 수수료 이익은 줄었으나 1분기 중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자기매매 부문 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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