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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바이오강국’ 韓 대표 기업들, 방미 경제 외교 힘 싣는다
‘바이오강국’ 韓 대표 기업들, 방미 경제 외교 힘 싣는다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4.21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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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케어 21곳, 윤석열 대통령과 국빈 방미 사절단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21곳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사절단에 포함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인 122개사 중 20%를 차지하는 이들 기업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인 미국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바이오 기업 13곳과 헬스케어 7곳, 한국바이오협회가 함께 한다. ‘첨단 기술 동맹의 강화’라는 경제 테마에 따라 혁신 기술을 활용하는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이 대거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기업에서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중견기업에서는 보령 김정균 대표와 HK이노엔 곽달원 사장이 참석한다. 이외 웰트·닥터나우·바이오오케스트라·지놈앤컴퍼니·지비소프트 등 바이오벤처까지 두루 명단에 올랐다.

특히 이 가운데 최근 2년만에 경영일선에 복귀한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방미 소식은 최근 간담회에서 선포한 발언이 구체화된 모습으로 해석된다. 서 회장은 “전 세계가 어렵기 때문에 모든 그룹 총수는 영업 현장에 들어가야 한다. 신용 있고 힘 있는 사람들이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열심히 일해서 위기를 극복하고 신속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2년 내 미국에서만 매출 3조원을 목표로 직접 미국 영업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힌 만큼 미국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가 내비친다.

보령은 지난 3월 미국 액시엄스페이스와 JV(합작법인)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보령>

우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 중인 보령은 윤석열 대통령 일정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이 포함되면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윤 대통령이 나사에 근무하는 한인 과학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미 우주 협력 방향과 한국 우주 정책과 우주항공청의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져 김정균 대표가 이에 함께 할 것으로 추측된다. 아울러, 보령은 5월에 액시엄스페이스와 조인트벤처(JV) 설립에 나서는 만큼 관련 논의 또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제약기업 세벨라 자회사 브레인트리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HK이노엔은 이번 일정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보를 통한 파트너 발굴 기회를 계획 중이다.

HK이노엔 관계자는 “면역, 항암신약 및 세포치료제 등 관련 분야에서 추가 파트너 발굴 기회 확보를 위해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방미 일정과 관련해 “‘한미 경제협력 10대 이슈’에 따라 정부와 함께 움직이는 행보로 정부의 외교, 국방이 우선시 될 것이며, 현안에 대한 각 기업들의 비즈니스 미팅 등이 연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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