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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SG 금융 포럼] 김은향 금융위 사무관 “ESG 공시는 기업 비재무 활동 정보통로”
[2023 ESG 금융 포럼] 김은향 금융위 사무관 “ESG 공시는 기업 비재무 활동 정보통로”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4.20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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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 주최 2023 ESG 금융 포럼'서 주제 발표
김은향 금융위 공정시장과 사무관이 20일 <인사이트코리아> 주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3 ESG 금융 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정지선>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김은향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공정시장과 사무관은 “과거에는 재무제표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면 이제는 비재무 요소에 대한 스토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은향 사무관은 “자본시장 곳곳에 ESG 개념이 들어오면서 기업의 경영 활동, 공시, 분석·가공·평가, 투자 등 일련의 흐름을 바탕으로 ESG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20일 <인사이트코리아> 주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3 금융 ESG 포럼‘에서  김은향 사무관은 ‘국내외 ESG 공시 동향 및 향후 정책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사무관은 “자본시장에서는 과거 재무제표, 기업 수익성 등 수치화 된 재무적 정보가 중시 됐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비재무적 요소에 대해 투자자들이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은 비재무적 정보의 절대량이 부족하고 표준화도 되어 있지 않아 투자 판단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는 불만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기업가치 중 무형가치의 중요성이 커졌고, ESG가 기업의 장기적 성장을 견인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는 인식이 늘어가고 있다”며 “해외 주요국에서 ESG 공시와 관련한 규율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변화의 주된 흐름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ESG 정보 공개와 관련해 “기업의 비재무 활동에 대한 것을 투자자에게 전달하는 통로로 볼 수 있다”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양질의 정보가 전달될 수 있다면 투자자와 기업 간 정보격차를 줄여 양쪽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SG, 앞으로의 정책과제

아울러 김 사무관은 “ESG 책임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이와 관련한 기업의 관련 정보공개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국내에서는 2025년부터 기업의 ESG공시가 단계적 의무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 사무관은 “향후 국내 기업에 적용될 ESG 공시 기준은 글로벌 정합성을 갖추되 우리 산업의 특성과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균형 있게 검토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시는 단순히 공시에 국한해 검토해서 되는 사안이 아니라서 기업 경영, 투자 일관성 생태계 아래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2월 금융위 주재로 ESG 추진단을 발족, 투자자, 전문기관들과 함께 생태계에 걸친 주요 과제들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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