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정착과 지속가능사회 건설 위해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이종민 기업은행 ESG경영팀 차장은 “2021년부터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최초로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며 “ESG를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민 기업은행 차장은 20일 <인사이트코리아>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2023 ESG 금융 포럼 ‘공시 전쟁에서 이기는 길’에서 ‘ESG경영트렌드와 공공기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업은행의 ESG경영 사례와 관련 공시 의무화 대응에 대해 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종민 차장은 “공공기관은 설립 목적에 걸 맞는 공공성과 수익성을 요구받는 동시에 이해관계자의 기대까지 부응해야 한다”며 “정부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ESG 공시를 의무화하기 위해 제도 마련에 분주하다”고 말했다.
이 차장은 기업은행의 ESG경영 사례로 중소기업 ESG 컨설팅 사업을 언급했다. 중소기업 특화 국책은행인 만큼 고객사와 함께 ESG경영 내재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피로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 ESG경영을 강조했다. 이 차장은 “ESG 경영 초기 구성원의 역량부족은 당연하며 몇몇 부서만의 노력만으로 목표를 이룰 수 없는 만큼 전 부서가 동참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기업은행은 ESG의 정착과 지속가능사회 건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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