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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7:00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LS ELECTRIC, 전력인프라 주도 극적 이익 모멘텀…IRA 수혜 구조적 지속”
“LS ELECTRIC, 전력인프라 주도 극적 이익 모멘텀…IRA 수혜 구조적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1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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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 성과와 전기차 제품군 성과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LS ELECTRIC에 대해 전기차 충전기와 EV-Relay를 중심으로 하는 전기차 관련 사업성과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력인프라 수주 호조와 전력 및 자동화기기 원가 개선에 기반한 실적 모멘텀이 극적”이라며 “전기차 충전기와 EV-Relay를 중심으로 하는 전기차 관련 사업성과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라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1분기와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전년 동기대비 94%, 57% 증가한 각각 787억원, 2952억원으로 재차 상향하고, 이에 맞춰 목표주가도 상향한다”라며 “1분기에 국한된 일시적인 개선이 아니라 구조적인 도약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K-배터리 위주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가 배전시스템 부문에 집중되고 있다”며 “전력인프라의 수주잔고가 2021년 말 9300억원에서 지난해 말 1조9000억원으로 급증한 것에 비례해 1분기 전력인프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배로 증가할 것이고, 수익성 개선을 수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기업들의 미국 공장 건설 및 증설 일정을 감안하면 향후 2~3년간 지속적인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북미 시장 성과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공장 증설에 따른 배전시스템 수혜 이외에도 미국 정부의 전력망 투자 확대로 인해 변압기 등 초고압 제품군의 수요가 강세이고, 신재생용 전력기기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차 관련 제품으로 충전기와 Relay의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배전 기술과 전력변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급속충전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변압기(SST) 기반 충전 플랫폼을 선보였다”라며 “이 제품은 전력반도체를 적용해 충전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별도의 전력변환장치가 불필요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계열사인 LS E-Link가 B2B 분야 운송 및 물류 회사에 특화된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을 진행 중이어서 그룹 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EV-Relay는 북미 전기차 고객사들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신규 멕시코 공장이 가동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법인, 베트남 법인, LS메탈 등 자회사들의 실적도 동반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일한 약점이 신재생 사업부인데, 최근 대만, 태국 등 동남아 철도 신호시스템과 영국 ESS 프로젝트(1200억원 규모) 등의 수주가 성사됨에 따라 향후 적자 폭을 줄이며 전사 실적 개선을 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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