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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인천 이어 동탄서도 대규모 전세사기…오피스텔 250채 소유주 '파산'
인천 이어 동탄서도 대규모 전세사기…오피스텔 250채 소유주 '파산'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3.04.19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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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착수...가구당 2000~5000만원 손실 불가피할 듯
인천에 이어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도 전세사기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인천 미추홀구에 이어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일대에서도 250여채의 오피스텔을 보유한 임대인 부부가 파산하면서 세입자 수십명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대규모 전세사기 가능성이 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최근 동탄신도시 주민 다수로부터 이 같은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글을 올리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피해자들 주장에 따르면 A씨 부부 명의 오피스텔을 공인중개사 B씨를 통해 대리 전세 계약을 맺었다. 이후 A씨 부부로부터 세금체납 등의 문제로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려우니 오피스텔 소유권을 이전 받아가라는 통보를 받았다.

문제는 최근 집값 하락 등으로 오피스텔 거래가가 전세가 이하로 떨어진데다 세금 체납액까지 있어 가구당 2000~5000만원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A씨 부부의 대리인으로 계약을 맺었던 공인중개사 B씨는 피해자들의 연락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관련 신고를 접수해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최근 피해자 진술을 확보한 만큼 여러 상황을 감안해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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