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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화학, 2023~2024년 중국발 ABS 공급과잉 계속”
“LG화학, 2023~2024년 중국발 ABS 공급과잉 계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18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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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예상 영업이익 6753억원, 혼조 회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8일 LG화학에 대해 배터리 보조금 효과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소폭 상향한다고 전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14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6753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4326억원”이라며 “영업실적은 전분기 1913억원에 비해서 253% 회복되지만, 전년동기 1조원 대비 -34% 감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황규원 연구원은 “판매보증충당금 감소와 미국 보조금으로 배터리 부문 회복이 뚜렷했다”라며 “양극재 판매량도 30% 복원됐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타이렌) 부진으로 석화부문 적자가 이어졌다”며 “부문별 추정치는 기초소재 –1223억원(전분기 -1660억원), 첨단소재 1938억원(전분기 180억원), 배터리 6332억원(전분기 2374억원) 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주력제품 화학제품인 ABS(IT외장재)는 2024년까지 하락 사이클이 계속될 것”이라며 “중국에서 대규모 증설(자급율 72%)로 공급과잉이 심해지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ABS 수요는 1000만톤으로, 연간 50만톤 정도 증가한다”며 “반면, 생산능력은 1220만톤으로, 2023~2024년 약 364만톤의 신규 설비가 가동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중국 Petrochina Jilin㈜ Jeiyang 60만톤, Zhejiang PC㈜ 40만톤, Lihuay Lijin㈜ 40만톤, Ineos㈜ 60만톤, 롯데케미칼㈜ 6만톤, 금호석유㈜ 4만톤, 2024년 Exxon Mobil㈜ huizhou 60만톤, Petrochina Jilin㈜ 60만톤, LG화학㈜ 8만톤 등이 대표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석화부문 증설 압박과 양극재 이익률 둔화로 실적 성장 모멘텀은 정체되지만, 배터리부문에서 미국 보조금에 따른 이익효과를 반영했다”며 “먼저, 2023년 전사 예상 실적은 매출액 56조8000억원, 영업이익 2조7000억원(영업이익률 4.8%, 과거평균 8.7%), 지배주주순이익 1조6000억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화학부진으로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 3조원 대비 -10% 정도 줄어드는 것”이라며 “참고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으로 배터리부문에서 추가되는 이익규모를 2024년 기준 1조5000억원를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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