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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BNK금융, 실적도 우려보다는 나름 선방할 전망”
“BNK금융, 실적도 우려보다는 나름 선방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19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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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지역 기업의 지분율 확대는 상당히 의미있는 요인
자사주 취득 완료 추정. 기존 자사주와 연내 일괄 소각할 예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BNK금융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의 1분기 추정 당기순이익은 25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6% 감소하지만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행 합산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02%로 11bp 하락해 NIM 하락 폭이 비교적 크게 나타나지만 대출성장률은 약 1.4%로 타행들보다는 높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정욱 연구원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수수료 둔화에 따라 수수료이익 부진이 예상되고, 감독당국의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권고로 대손충당금도 예년 평분기 수준보다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PF수수료 부진 외에 기타비이자이익은 나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4분기 중 PF대출에 대한 충분한 충당금 적립으로 1분기에는 PF대출 관련 충당금 추가 부담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비은행계열사들의 신규 PF대출 취급은 사실상 중단됐지만 은행계열사들은 HUG 및 주택금융공사 보증서가 발급된 PF대출은 계속 취급 중”이라며 “4분기에 부산은행과 캐피탈 및 저축은행 등의 계열사에서 실질 NPL이 크게 순증하면서 건전성 악화 우려가 확산됐는데 1분기에는 이러한 우려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3월 중순 이후 기타법인이 BNK금융을 대량 순매수 중”이라며 “해당 기타법인은 부산 소재의 중견기업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BNK금융의 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20배에 불과해 주가가 분명 절대적 저평가 상태이기는 하지만 3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약 300여만주(지분율 약 0.9%) 정도를 순매수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봐야 할 요인”이라며 “지역소재 기업으로 해당지역의 경제 상황을 비교적 자세하게 꿰뚫고 있는 일반법인이 지역경제 둔화 및 부동산업황 악화 등으로 지방은행들에 대한 건전성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도 BNK금융을 대량매수하고 있다는 것은 의미가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일정수준 계속 추가 매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4분기 실적발표시 공시했던 자사주 취득 160억원은 이미 완료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보유 자사주 1500만주와 신규 취득분 약 2400만주를 합한 3900만주를 연내 일괄 소각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현금배당성향이 타행대비 낮은 25% 수준에 그쳤기 때문에 배당성향이 추가 상향될 여지가 높고, 중간배당 도입 및 자사주 매입·소각 계속 병행 등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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