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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4월도 상승세…"회복국면 보기 어려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4월도 상승세…"회복국면 보기 어려워"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3.04.1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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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로 전월 대비 8.4p 상승...서울·경기 전망만 하락
4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주택산업연구원>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월 전국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전월대비 8.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18일 주산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된 정부의 부동산 시장 연착륙 대책과 금융권의 대출금리 인하 영향으로 지난 2월부터 주택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다. 주택산업경기 회복 기대심리도 커지면서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올해 초부터 전반적인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81.5로 100을 넘지 못하면서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상승추세인 가운데 서울·경기 전망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서울 전망지수는 24.2p을 기록하면서 상승폭이 가장 컸으나 실질적인 시장변동이 가시화되지는 않았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2.8p(63.8→66.6), 7.2p(71.1→78.8) 상승했다. 

지방은 전월대비(72.8) 대비 10.2p 오른 83.0을 기록했다. 상승폭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세종이다. 세종은 전월(68.2) 대비23.9p 오른 92.3를 기록했다. 이어 ▲강원20.8(69.2→90.0) ▲울산 16.9(63.1→80.0) ▲부산 15.1(68.9→84.0) 순이었다. 

월 자금조달지수는 11.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말부터 정부는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자금지원 및 PF 대출 보증규모 확대, 금융위원회 주도 대주단 협약 등을 통해 PF 대출 연장 등 부동산 금융경색 완화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그러나 주택시장 침체로 미분양적체와 토지매입 후 사업추진 등 주택건설업체 자금압박이 심화하면서 자금조달지수 역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주산연은 "주택 시장 침체 분위기가 반전되지 않는 한 주택건설업체의 자금난은 앞으로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상황이 하반기까지 계속되면 주택업체의 연쇄도산과 어울러 금융권 부실로 전이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주택건설업체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심층개별관리와 더불어 미분양 주택 매입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등 추가적인 연착륙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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