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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우조선해양, 조금은 늦어도 괜찮을 흑자전환”
“대우조선해양, 조금은 늦어도 괜찮을 흑자전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17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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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실적 눈높이는 재고자산 매각 여부에 따라 상향 가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7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매출 회복이 나타나고 있지만 고정비 부담을 극복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3월 말 기준 신규 수주는 8억달러로 연간 목표 69억8000만달러 대비 11.5%를 달성 중”이라며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309억3000만달러로 3년 이상 일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추정치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3.8배로 높지만 향후 인수대금 납입이 이뤄지면 밸류에이션은 크게 개선된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매출액은 1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4%, 전년대비 40.1% 증가할 전망”이라며 “매각 예정 자산인 쇄빙 LNG(액화천연가스)선의 공정 진행은 매출로 반영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건조물량 증가로 인한 성장 흐름이 확인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영업이익은 –6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될 전망”이라며 “선제적 예정원가 상승을 반영하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전분기 기저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아직은 과거에 낮은 선가로 수주했던 선박이 주로 건조되는 가운데 탱커와 컨테이너선 비중도 높아 적자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늦어도 하반기부터 고선가 LNG선 건조 및 인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초 제시된 높은 매출액 가이던스는 일부 자산 매각에 대한 수치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분기 흑자전환 시점이 일부 지연된다 하더라도 재고자산 매각 가능성을 감안할 필요가 있으며 중장기 흑자전환 흐름은 바뀌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LNG선 비중이 증가하기 때문에 영업실적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다”며 “한화그룹이 최근 조선업 밸류체인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인수 이후 시너지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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