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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4공장의 매출 인식이 빨라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4공장의 매출 인식이 빨라진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12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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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인식 지연으로 컨센서스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흐름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2% 늘어난 5633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733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6464억원, 영업이익 2442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1분기 실적 둔화의 가장 큰 이유는 매출 인식 배치 수의 감소”이라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위탁생산 의약품은 생산된 후, 고객사에 전달하고 품질이 확인된 후 매출로 인식되며 이 과정에 3개월이 소요된다”며 “이번 분기에 매출로 인식되는 배치 중 해당 기간이 기존 3개월 대비 긴 배치들이 포함되며, 매출에 인식되는 배치 수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이러한 영향은 일시적이며, 인식되지 못한 배치는 하반기에 인식되므로 2023년 실적은 상저하고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2.6% 늘어난 7293억원, 영업이익은 15.9% 줄어든 1483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내부거래에 따른 연결 조정은 –267억원, PPA 상각은 –489억원으로 반영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3년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3.7% 늘어난 2조7711억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1조144억원, 연결기준 매출액은 18.0% 증가한 3조5415억원),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950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별도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은 1250원/달러로 기존과 동일하나, 4공장의 매출 인식 시점을 기존 4분기에서 3분기로 1개 분기 앞당겼다”며 “연결기준 매출액은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내부 거래 상계에 따른 연결 조정 부분 조정 때문”이라며 “2020년, 2021년 삼성바이오에피스향 매출액의 평균인 2672억원을 연간 내부 거래 매출로 적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5공장은 18만리터 규모의 항체 공장으로, 2025년 9월 가동 목표”라며 “증설이 완료되면 78만4000리터의 압도적 글로벌 1위 생산 설비를 갖추게 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과거 대비 적극적으로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높은 수요를 대변한다. 4공장은 8개 고객사의 11개 제품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고, 26개 고객사와 34개 제품에 대한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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