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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사업 포트폴리오 선진화…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LG전자, 사업 포트폴리오 선진화…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1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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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이익 모멘텀 입증, 제품 믹스 개선, 비용 구조 우호적
2분기도 호실적 기조 지속,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5% 증가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LG전자에 대해 호실적 기조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6% 줄어든 20조4178억원, 영업이익은 2060.8% 증가한 1조497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조1149억원)를 크게 상회하며 극적인 이익 모멘텀을 입증했다”며 “LG전자 단독 영업이익은 1조363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전사적으로 재고 상태가 건전화된 가운데, 제품 믹스가 개선됐고, 물류비, 원자재, 마케팅 비용 등 비용 요인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가전은 경기 둔화 시기에 호황기 수익성을 회복하며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리는 모습이고, 자동차부품의 이익 기여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호실적 기조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2분기 단독 영업이익 추정치를 7718억원에서 1조61억원으로 상향하며, 전년 동기대비 95% 급증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호적인 비용 구조가 지속되는 한편, 하반기로 가면서 Set 수요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가전은 선진 시장에서 신가전 등 프리미엄 수요가 양호했고, 특히 시스템 에어컨을 포함한 B2B 매출이 호조였다”라며 “TV는 대화면, OLED 위주로 제품 믹스가 개선됐고, 웹OS에 기반한 플랫폼 비즈니스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럽향 출하가 회복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자동차부품은 개발비 등 운영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e파워트레인 매출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신규 수주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즈니스솔루션은 IT 제품군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지만, 신학기 시즌 Highend 제품 판매 실적이 돋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적자 사업부가 사라졌고, 자동차부품, 로봇,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성장 사업의 성과가 확대되고 있어 과거 여느 때보다 사업 포트폴리오가 선진화된 상태”라며 “실적 추정치 상향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가치 재평가가 마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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