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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2023 화랑미술제]갤러리 바움‥.지나 손, 신홍직, 서유정 작가출품, 4월12~16일 코엑스
[2023 화랑미술제]갤러리 바움‥.지나 손, 신홍직, 서유정 작가출품, 4월12~16일 코엑스
  • 권동철 미술전문위원
  • 승인 2023.04.07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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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손=저 언덕, 210×180㎝, Acrylic, Oil pastel, Oil stick, Oil on canvas, 2023.
지나손=저 언덕, 210×180㎝, Acrylic, Oil pastel, Oil stick, Oil on canvas, 2023.

갤러리 바움(Gallery BAUM)이 4월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 (사)한국화랑협회 주최 ‘2023 화랑미술제(GALLERIES ART FAIR)’에 출품한다.

참여 작가는 △현대미술가 지나손(Gina SOHN) △생태학적 에코페미니즘 연작 서양화가 서유정(Seoujeong) △생명성 넘실거리는 대자연의 비의(秘義)를 펼치는 서양화가 신홍직(Shin Hong Jik) 작품을 선보인다. <부스넘버(Booth NO)=B51>

 

지나손=저수지 근방, 210×180㎝, Acrylic, Oil pastel, Oil stick, Oil on canvas, 2023.
지나손=저수지 근방, 210×180㎝, Acrylic, Oil pastel, Oil stick, Oil on canvas, 2023.

◇지나손(Gina SOHN)

지나손 작가는 프랑스 베르사유 시립미술대학(École des Beaux de Versailles)졸업. 런던, 파리, 독일, 한국 등에서 개인전 11회를 가졌다. △2021~2022 프로젝트=서해바다에 1천개의 튜브를 띄운 국제 프로젝트 ‘PLAY BUOY’, 집한 채 분량의 조선시대 기와를 해변으로 이동시킨 설치 개념작업, 안동 밀밭 3만평에서 펼친 ‘허공을 드로잉하다’ 퍼포먼스 등 대규모 작업을 했다.

 

신홍직=February, 116.8×91.0㎝, Oil on canvas.
신홍직=February, 116.8×91.0㎝, Oil on canvas.

◇신홍직(SHIN HONG JIK)

신홍작 작가가 시도하고 있는 ‘풍경’작품의 특징은 공간 투사( )라는 자신만의 망막현상을 통한 상상 속의 잔상 추상하여 구상성을 융합한 시각적 옵스큐라(Obscura)를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캔버스라는 전통의 매체를 이용한 단지 야수적(野獸的) 인상주의 풍경화의 빛과 색채, 묘사법의 과정을 따르는 재현의 공간이 아닌 ‘의식의 공간’으로 전환된 조형적 의미의 작품이라는 측면을 관자(冠者)게 오감(五感)으로 직접소통을 가능케 하는 역설적 의미의 작품들이다.<글=이봉엽 미술비평 독립큐레이터>

 

신홍직=우도에서 116.8×60㎝, Oil on canvas. 2023.
신홍직=우도에서 116.8×60㎝, Oil on canvas. 2023.

신홍직 미술가는 1983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30회, 단체전 300여 회, 아트페어 20여 회 출품했다. △수상=2008 제7회 오늘의 작가상 본상 수상(부산미술협회), 2012 제24회 봉생문화상 수상, 2022 송혜수미술상 수상했다.

 

서유정=어떤때는구름이있고어떤때는바람이일고어떤때는발걸음이가볍고, 130.3×80㎝, Acrylic on Canvas, 2021.
서유정=어떤때는구름이있고어떤때는바람이일고어떤때는발걸음이가볍고, 130.3×80㎝, Acrylic on Canvas, 2021.

◇서유정(Seoujeong)

내 그림은 다소 복잡한 이미지와 다양한 컬러를 포함하고 있다. 익숙하지만 낯설게 배치된 사물과 동물들로 인해 시각적 충격을 유도하는 것은 우리의 고정관념이나 관습적 인식 체계를 벗어나기 위해서이다. 수없이 수집한 외부사건의 불합리한 것들과 내 안의 이념적인 것들 사이에서 충돌하는 극적인 면과 모호함을 동시에 표현하기 위해서 몽타주 회화로 나타내고 있다.

이미지의 본질은 궁극의 ‘형’을 창조하거나 생각이나 상상으로 추론된 소스들에만 있는 게 아니라 이 다양한 요소들을 결합하는 방식에 있다. 그러므로 내 그림에서는 몽타주적 이미지 구상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서유정 작가노트>

 

서유정=무섭게자라나는망설임따위, 197.5×89㎝ Acrylic on canvas, 2021.
서유정=무섭게자라나는망설임따위, 197.5×89㎝ Acrylic on canvas, 2021.

서유정 작가는 부산예술고등학교, 홍익대학교 판화과 및 동대학원 판화과 석사, 회화과 박사 졸업했다. 미국뉴욕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 회화과 석사 졸업했다. ‘감각의 정도(2022)’전시를 비롯한 총 22여회의 국내외 초대개인전을 가졌다. 1997 현대판화가협회 공모전 우수상(1997), Pratt Institute 우수상(2002), Manhattan Arts 국제공모전 우수상(2004) 등 12회 수상경력이 있다.

 

#캡션

1=Gina SOHN(지나손 미술가)=저 언덕, 210×180㎝, Acrylic, Oil pastel, Oil stick, Oil on canvas, 2023.

2=서양화가 지나손=저수지 근방, 210×180㎝, Acrylic, Oil pastel, Oil stick, Oil on canvas, 2023.

3=서양화가 신홍직(Shin Hong Jik)=February, 116.8×91.0㎝, Oil on canvas.

4=신홍직 화백=우도에서 116.8×60㎝, Oil on canvas. 2023.

5=서양화가 서유정(Seoujeong)=어떤때는구름이있고어떤때는바람이일고어떤때는발걸음이가볍고, 130.3×80㎝, Acrylic on Canvas, 2021.

6=서유정 미술가=무섭게자라나는망설임따위, 197.5×89㎝ Acrylic on canvas, 2021.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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