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국내 35개 증권사 부동산PF 연체율 두 자릿수 넘어서
국내 35개 증권사 부동산PF 연체율 두 자릿수 넘어서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3.04.07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창현 의원, ‘12월말 기준 금융업권별 부동산PF 대출 건전성 진단’
“일부 증권사 과욕이 만든 부실...올해 1분기 더 나빠졌을 듯”
여의도 증권가 전경.<남빛하늘>
국내 35개 증권사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연체율 합계가 두자릿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증권사가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고위험 자산에 투자한 것이 원인으로 해석된다. 여의도 증권가.<남빛하늘>

[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국내 35개 증권사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연체율 합계가 10.38%로 나타났다. 대형 증권사를 제외하면, 일부 중소형 증권사 연체율은 20%를 초과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12월말 기준 금융업권별 부동산PF 대출 건전성 진단’을 공개했다.

윤 의원은 일부 중소형 증권사가 높은 수수료를 챙기는 대신 부실 우려가 높은 상가·오피스텔 등 고위험 상업용 부동산에 PF대출을 해주는 행태를 이어오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높은 수익을 기대해 큰 위험을 감수하는 형태라고 했다. 위험이 현실화될 경우 연쇄 부실은 물론 고객 자산까지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는 ‘이익의 사유화-위험의 공유화’라는 것이다.

윤 의원은 “최근 금리 급등기를 거치면서 ‘위험의 공유화’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며 “부실이 심각한 일부 증권사는 대형 증권사로부터의 자금지원에 의존해 버티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증권사의 문제가 금융불안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당국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제언한다. 또 공격적 영업에 대한 개선책과 투명한 정보공개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부동산PF 통계 공개 시점이 개선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현재 분기종료 후 100일이 된 시점에 통계를 제출하고 있다. 윤 의원은 “월별 통계 작성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최소 분기 종료후 1개월 안에 속보치 , 2개월 內 잠정치, 3개월 內 확정치를 작성해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