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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09:33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美 제네시스 판매량 성장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
“현대차, 美 제네시스 판매량 성장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06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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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GN7이 견인한 생산 정상화
2023 CEO Investor Day는 2분기 중 개최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6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지난 2022년 연간 실적발표를 통해 공격적으로 제시했던 2023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 신뢰도 제고를 위한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9% 늘어난 38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51.7% 증가한 2조93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34조8000억원, 영업이익 2조5600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특히 GN7 신차효과로 인해 내수 그랜저 1분기 도매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30.4% 증가한 2만9000대를 상회하면서 생산 정상화를 견인, 대표 볼륨모델로서 현대차의 매출액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금융부문의 실적 둔화 추세도 예상보다 완만할 전망”이라며 “미국 신차 시장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시세가 여전히 높게 형성되어 있어 리스차량 매각 차익 축소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또한 최근 현대차그룹의 리스 중심의 미국 순수전기차(BEV) 판매 전략에 따른 금융부문 수익성 악화는 해당 차량들의 리스 만기 시점에 반영될 전망이므로 단기 실적에 미칠 영향은 다소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5일 기아의 2023 CEO Investor Day가 마무리 된 가운데, 현대차는 2분기 중 행사를 진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아의 경우 EV9을 비롯한 글로벌 BEV 출시계획 및 중장기 재무전략 업데이트에 집중했다면, 현대차는 eM 플랫폼 원가경쟁력을 포함하여 향후 현대차그룹에서 출시될 mass market BEV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기술력 관련 주제를 다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시장 전기차(EV) Tax Credit에서 제외된 아이오닉5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기에, HMGMA가 본격 가동될 2025년부터의 현대차그룹 BEV 경쟁력 아이디어가 공유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호실적 전망으로 2023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 상단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하여 2023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기존 대비 10.9% 상향 조정했다”며 “온전히 실적 전망치 변경에 기인한 목표주가 상향인 만큼,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게 따르지 않는 구간이므로 부품업종 대비 완성차 업종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그는 “비록 하반기 인센티브 경쟁 심화 및 수요 둔화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최근의 주가 상승 모멘텀을 이어나갈 수 있는 호실적이 뒷받침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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