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H
    10℃
    미세먼지 보통
  • 경기
    H
    11℃
    미세먼지 보통
  • 인천
    H
    11℃
    미세먼지 보통
  • 광주
    B
    11℃
    미세먼지 보통
  • 대전
    H
    11℃
    미세먼지 보통
  • 대구
    B
    14℃
    미세먼지 보통
  • 울산
    B
    15℃
    미세먼지 보통
  • 부산
    B
    14℃
    미세먼지 보통
  • 강원
    H
    12℃
    미세먼지 보통
  • 충북
    H
    11℃
    미세먼지 보통
  • 충남
    H
    11℃
    미세먼지 보통
  • 전북
    Y
    12℃
    미세먼지 보통
  • 전남
    B
    13℃
    미세먼지 보통
  • 경북
    B
    14℃
    미세먼지 보통
  • 경남
    B
    14℃
    미세먼지 보통
  • 제주
    B
    14℃
    미세먼지 보통
  • 세종
    H
    11℃
    미세먼지 보통
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POSCO홀딩스, 2분기부터 계단식 이익 회복 전망”
“POSCO홀딩스, 2분기부터 계단식 이익 회복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03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영업이익 4746억원(흑자전환)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리튬을 포함한 이차전지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구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일 POSCO홀딩스에 대해 단기 실적 부진에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홀딩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2% 늘어난 19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4746억원(흑자전환)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2022년 4분기보다는 개선되겠으나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7534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며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철강 2193억원(흑자전환), Green Infra 2708억원, Green Materials 365억원(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광래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하고 투입원가가 하락하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당초 예상과는 달리 판매단가가 회사 측의 적극적인 인상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조업 경기 악화 영향으로 4분기 수준에 그치며 실적 부진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에 발생한 포항 냉천 범람 사고와 관련한 비용이 1분기에도 일부 반영(STS 1공장, 도금 CGL 정비공장 복구 관련)되는 점도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POSCO홀딩스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1.4% 늘어난 908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수준까지 회복할 전망”이라며 “판매량 증가, 판매단가 상승, 스프레드 개선 등으로 철강 부문 영업이익이 회복되고, Green Materials 부문도 실적 성장세가 재차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 포스코의 철강 분기 판매단가가 중국 유통가격을 1~2개 분기 후행했는데, 지난해 11월부터 중국 가격이 반등에 성공해 최근까지 상승세를 시현한 점을 감안할 때 2분기부터는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POSCO홀딩스의 목표주가는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 있었으나, 리튬 사업부문에 대한 가치를 상향한 데 따른 결과”라며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전기차 세제혜택 관련 세부 지침 발표로 이차전지 산업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고, 여기에 포스코홀딩스의 아르헨티나 염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을 반영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르헨티나가 미국의 광물 조달국으로 인정받게 될 경우 미국 전기차 시장 진입이 수월해지기 때문”이라며 “본업인 철강도 중국 주요 대도시 주택 가격이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