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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네트웍스, 자사주 소각 등이 향후 주주환원정책을 확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
“SK네트웍스, 자사주 소각 등이 향후 주주환원정책을 확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03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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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일렉링크, SK 그룹사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 성장성 가시화될 듯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일 SK네트웍스에 대해 주주환원정책 확대 및 전기차 충전 성장성이 가시화됐다고 전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11.9%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5.0%에 해당하는 1240만9382 주를 오는 5일에 소각할 예정”이라며 “이와 같은 자사주 소각 등으로 향후 주주환원정책을 확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이러한 주주환원정책 확대 측면에서 1000억원 규모 보통주를 지난 3월 14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8개월 이내에 취득할 예정으로 이 중 상당부분도 소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유망 사업 영역 발굴과 시딩(Seeding) 투자를 강화하며 사업형 투자회사로 포트폴리오를 넓혀 가고 있는 중”이라며 “즉, 지난 2018년 초기단계 스타트업 투자를 시작한 이래 2020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펀드와 직접투자를 포함해 2100억원, 20여건의 사업에 투자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사업형 투자회사가 SK네트웍스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투자의 열거보다는 투자의 성과들이 지속성 있게 주주환원정책 등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에 따라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강화가 얼마만큼 주주환원정책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지가 향후 밸류에이션 상승에 관건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SK네트웍스는 사업형 투자회사를 통하여 성장성 높은 영역에 투자를 단행함과 동시에 해당 기술을 활용, 기존 사업모델을 향상시키고 필요시 주력사업으로 편입시킬 것”이라며 “대표적으로 지난해 초 전기차 완속충전기 운영 업체 에버온에 10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고 지난해 말에는 국내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업체인 에스에스차저를 인수하여 사명을 SK 일렉링크(SK electlink)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는 “SK 일렉링크는 현재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 민간 사업자 중 최대 규모로 전국 1800여 급속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기 구축 등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전국 고속도로 60여 곳에 충전소를 구축 중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와 같이 고속도로 휴게소뿐만 아니라 전기차 보급률 높은 지자체와 집중형 초급속충전소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또한 이러한 전기차 충전 사업은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스피드메이트, SK 렌터카 등 모빌리티 사업과 시너지 등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 하에서 무엇보다 SK 일렉링크는 SK 그룹사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 성장성 등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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