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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이지만 내년은 다시 성장 모드”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이지만 내년은 다시 성장 모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31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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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분기 : 쉬어가는 구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상저하고라고 전했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6.3% 늘어난 7482억원, 영업이익은 10.9% 증가한 1956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8186억원 영업이익 2412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컨센서스 하회의 이유는 마일스톤 부재, 4공장 등 감가상각비 반영(400~450억원/분기), 지난해 하반기 대비 고판매가격/고마진 제품 감소, 당초 예상 대비 수익성이 좋은 제품의 매출인식이 하반기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하나 연구원은 “고마진 제품들이 하반기에 대량 반영되고 하드리마의 출시도 하반기부터이기 때문에 2023년 실적은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출시 이후 처방 추이, 항체치료제 시장의 성장, 제5공장 착공, 그리고 대규모 수주(w/ 빅파마)가 대기하고 있다는 점은 충분한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하드리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휴미라 시장의 80%이상을 차지하는 고농도 제형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대체처방 임상을 진행 중”이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고농도와 저농도 제형을 모두 승인 받은 유일한 기업이라는 점과 오가논(머크에서 분사)이 하드리마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PBM 등재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유럽에서 이미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한 바 있어 브랜드 밸류가 높다는 강점도 있다”며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인한 성장은 2024년 이후 두드러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의약품 위탁생산(CMO)부문에서는 4공장 수주가 급증함에 따라 빠르게 감가상각비를 상쇄할 만큼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4공장은 2024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2025년 말에는 풀가동을 전망하고, 5공장은 상반기 착공, 2025년 가동을 목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5공장은 1조9800억원을 투자하여 증설할 예정인데, 영업현금으로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나 일부 필요한 비용은 자금조달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3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10~15% 성장에 영업이익 소폭 하락,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마일스톤 부재로 10% 성장을 제시했다”며 “4공장의 감가상각비 반영과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하드리마의 보험등재여부는 2024년에 확실해지면서 외형성장을 이끌 것이기 때문에 2023년은 실적 성장은 힘들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바이오에피스의 경쟁력, 4공장은 준공시점까지 대규모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는 점, 5공장의 착공과 꾸준한 증설에서 나오는 자신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장기 성장을 증명해주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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