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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쿠팡 “직원들이 5년간 모은 유기견 기부금 1억 돌파“
쿠팡 “직원들이 5년간 모은 유기견 기부금 1억 돌파“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3.03.31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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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2만 원씩, 5년간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1억 넘어
[쿠팡 이미지1] 쿠팡 직원들, 5년간 십시일반 모은 유기견 기부금 1억 돌파…”소중한 생명 살려요”
쿠팡의 유기견 봉사 지원회 유기타팡이 5년간 유기견 지원에 1억원 넘게 기부했다.<쿠팡>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쿠팡은 사내 유기견 봉사 동호회 ‘유기타팡’ 회원들이 5년간 1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2018년부터 전국 여러 유기견 보호소에 매달 1~2만 원씩 십시일반 기부해왔다.  

쿠팡의 유기타팡은 2018년 10월 10명에서 시작해 현재 150명으로 회원이 늘어났다. 마케팅, 회계, 소프트웨어 개발, 인사 등 다양한 부서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강아지들을 살리자”는 일념으로 뭉쳤다. 

이들은 월 1회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해 강아지 산책 등 봉사에 동참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쳤다. 매달 쿠팡에서 지급하는 동호회 활동비(1만원)와 회비(1만원)를 포함해 회원 한 명당 월 2만 원씩 모아 전국 유기견 보호소 100여 곳에 심장사상충, 요로결석 등 질병을 앓는 강아지의 병원 치료비 등으로 기부해왔다.  

어려움에 처한 강아지를 돕기 위한 쿠팡 직원들의 누적 기부금은 최근 1억원을 돌파했다. 1년 전 누적 기부금은 약 7600만원이었다. 지난 1년 동안 약 3000만원을 더 기부하며 1억원 고지를 넘었다. 

유기타팡 회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소수 회원 3~4명이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강아지와 놀아주고 산책했다.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지금은 30~60명씩 봉사 현장을 찾고 있다. 유기타팡 회원들의 지원으로 치료한 강아지들은 미국, 캐나다에 입양됐으며, 유기타팡이 정기적으로 봉사하고 기부하는 경기도 용인 ‘행강 보호소’에서는 지금까지 수십 마리의 강아지들이 새 부모에게 입양됐다.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직원 최문관 홈리빙 기획 담당은 “열악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들의 병원 치료비와 수술비, 산불 피해를 입은 보호소 후원, 강아지의 해외 입양 지원 등에 기부금을 사용해왔다”며 “보호자에게 버려진 강아지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넓힐 계획”이라고 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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