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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앞으로 사업 변화가 투자 모멘텀”
“SK텔레콤, 앞으로 사업 변화가 투자 모멘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30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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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 사업에 집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SK텔레콤에 대해 사업의 색깔을 바꾼다고 전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연결 실적에 무선사업부의 비중이 압도적”이라며 “매출은 71.7%이고 영업이익은 81.9%”라고 밝혔다.

김장원 연구원은 “그래도 매출같은 경우 유선이 24%, 기타가 4.3%정도 있는데, 영업이익에는 유선이 19%, 기타는 마이너스 영향”이라며 “적자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신산업의 규제 특히 모바일에서의 규제 영향을 SK텔레콤이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요금 규제와 제 4이동통신 사업자의 등장 거론이 새삼스러운 이슈는 아니나, 주력 사업의 저성장과 5G와 6G의 넓어진 등장 간격을 고려하면 규제의 강도는 이전보다 강할 것이고 영향도 클 가능성이 높다”며 “설사 태풍처럼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 하더라도 매년 되풀이되는 고정 이슈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이슈가 있는 업종과 종목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는 많이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사실 통신산업의 환경에 우호적이지 않은 외적인 변수가 생겨도 SK텔레콤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지배력을 걱정하지 않는다”라며 “그걸 지키기 위해 다른 희생을 감수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런데 비용 증가외에 저성장의 해결이 없는 소모적 경쟁의 후유증은 클 수 있다”며 “국내 통신산업의 절대 성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신규 업체의 진입은 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고객 만족도로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그걸 해 줄 수 있는 모멘텀이 AI기술”이라며 “그리고 영업대상을 B2B로 확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사업 포인트일 것”이라고 점쳤다.

그는 “통신이라는 안정적인 우산 속에 있기보다 과감하게 드러내는 것이 좋을 듯하다”라며 “사업의 진행속도나 기업가치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그게 나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3년 상반기는 해소되어야 할 불확실성이 있어 주식시장에서 소외 중”이라며 “불확실성 제거로 개선될 투자심리가 주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성장성이 기대되고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변화 모멘텀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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