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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항공우주, 2023년 매출 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동시에 발현”
“한국항공우주, 2023년 매출 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동시에 발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8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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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의 신뢰도 제고, KF-21 수출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K-방산의 차기 기대주라고 전했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2022년 9월 폴란드와, 2023년 2월 말레이시아와 FA-50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파악된 T-50/FA-50 수출 물량은 최소 70여대, 5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승웅 연구원은 “최근에는 미국 공군의 ATT(고등훈련기) 사업 수주를 목표로 F-50 단좌형 개발을 결정했다”며 “Lockheed Martin과 컨소시움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사업규모는 100-400대로 추정되며 미국 해군의 TSA(전술대체항공기), UJTS(신규 훈련기) 사업까지 수주할 경우 전체 미국향 물량은 400-600대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미 공군과 해군 사업은 2024-2025년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수주에 성공할 경우 한국항공우주의 중장기 성장 폭 확대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항공우주가 2024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한국의 4.5세대 전투기 KF-21도 기대된다”며 “T-50/FA-50 수출 경험으로 한국산 항공기에 대한 신뢰는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2021년 글로벌 무기 시장에서 항공기는 51.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FA-50, KF-21의 해외 수주를 통한 한국항공우주의 중장기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5.1% 늘어난 3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7.5% 증가한 281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2022년 폴란드 FA-50 계약과 기체부품 등으로 8조7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폴란드향 FA-50은 2023년 12월까지 12대가 납품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완제기 수출의 이익률은 두 자릿수로 파악돼 완제기 수출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그는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항공산업 정상화에 따른 항공기 수요 증가로 기체부품 매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국내 사업에서는 KF-21 개발과 425 위성 체계개발, KUH 4차 납품, 백두체계 성능개량 등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015년 T-50 이라크 생산, FA-50 필리핀 납품 등 완제기 수출과 Boeing, Airbus 등 기체부품 매출이 동반 성장했던 시기와 유사한 상황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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